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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박하나, 귀신에게 홀렸다…딸 데리고 도망치다 저수지에 빠지는 참변('귀못')

    [종합] 박하나, 귀신에게 홀렸다…딸 데리고 도망치다 저수지에 빠지는 참변('귀못')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의 첫 번째 영화 ‘귀못’의 배우 박하나, 허진, 정영주가 극강의 공포를 선사했다.어제(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첫 번째 영화 ‘귀못(감독/각본 탁세웅, 제작/ 아센디오)’은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허진 분)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박하나 분)이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김사모(정영주 분)의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이날 방송에서 보영은 왕할머니의 다이아 반지를 훔치기 위해 대저택으로 향하던 도중 저수지에서 한 여성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보영은 어수선한 마을 분위기에 혼란스러워했다.큰 캐리어 안에 딸 다정(오은서 분)을 데려온 보영은 김사모에게 왕할머니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긴장했다. 이후 보영은 다정을 붙잡고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고, 두 사람은 왕할머니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닐 때마다 몰래 제스처를 주고받으며 피해 다녔다.보영은 기이한 그림을 그린 뒤 밖을 향해 뛰어가는 다정을 쫓아가려던 찰나 김사모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됐다. 보영은 전화기 너머로 김사모의 충고를 들음과 동시에 저수지를 향해 뛰어가던 다정을 보고는 불안해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그런가 하면 보영은 없어진 다정을 찾기 위해 다급하게 집안을 찾아다녔다. 그녀는 대저택을 돌아다니던 중 다정을 안고 있는 왕할머니를 발견해 분노하다가도 다정의 존재를 들켰다는 사실에 난감해했다. 보영은 정신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