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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장가현 "산후조리 못 해 조기 폐경…시모, 애 낳고 뭐 그렇게 힘들겠냐더라" ('우이혼2')

    [종합] 장가현 "산후조리 못 해 조기 폐경…시모, 애 낳고 뭐 그렇게 힘들겠냐더라" ('우이혼2')

    배우 장가현이 산후조리를 못 한 후유증으로 조기 폐경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조성민은 장가현과 완벽한 화해를 위해 장가현만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쌓인 갈등이 해소된 후 두 사람은 한결 편안해졌다.두 사람은 조성민이 간직하고 있던 결혼식 영상을 보면서 웃는 등 관계 회복의 청신호를 울렸다. 장가현은 "예은이 임신했을 때도 생각이 난다. 어쩜 그렇게 사람들이 축하를 안 해주냐"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조성민은 어린 나이에 임신한 장가현을 걱정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산후조리원 안 간 거 당신 대단한 것 같아"라며면서 "산후조리를 잘 못하지 않았느냐"라고 미안해했다.장가현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한 후유증으로 43세에 폐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나중에 나이 들고 한이 맺히는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은이 낳고 가위 눌리고 계속 식은땀을 흘렸다. 어머님이랑 같이 한의원에 갔더니 한의사가 한약 해먹이라고 했다. 그때 (어머님이) 이 어린애가 애 낳고 뭐가 그렇게 힘들겠냐며 돌팔이라고 했다. 되게 서러웠다"고 쌓인 아픔을 고백했다.장가현은 "폐경도 이미 이혼 이야기 나오기 전에 왔다. 병원에서도 폐경 시기가 보통은 평균이 50세란다. 난 43살에 온 거니 굉장히 이르게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민은 “진짜 고생 많았어”라며 위로했고, 노을이 잘 보이는 곳에서 장가현이 좋아하는 멍타임을 가졌다. 이후 조성민은 제작진에게 예고했던 세레나데를 준비해 서프라이즈로 과거 장가현이 좋아했던 영화 ‘유리의 성’ OST와 결혼식 때 축가를 열창했다.

  •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그의 전 부인 지연수가 고부 갈등과 돈 문제 등 이혼 당시 겪었던갈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눈물로 사과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다른 형태의 가족으로 한 걸음 딛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가 일라이와의 고부 갈등과 돈 문제 등 오해가 폭발해 눈물을 흘렸다.이날 지연수는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냥 비는 거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민수(아들)도 있는데 얼마나 엎드려서 빌었는지 몰라. 주변 사람들이 다 나한테 미련하고 멍청하고 거지 같아서 못 봐주겠다고 떠났어도 괜찮았다. 붙잡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다하고 나니까 괜찮다"고 오열했다. 일라이는 "난 우리 가족이 나한테 전부였다. 우리 가족을 위해 다 포기했다. 친구들 다 연락 끊고 멤버들 연락 다 끊고.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 아내로서 사랑하는 거 아니지만 민수 엄마니까 재판장 안 나가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지연수는 전 시어머니인 일라이 엄마와의 갈등에 힘들어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원했던 건 사람으로 봐주는 거였다. 너 말고 나를 사람으로 안 봤다. 너희 엄마가 괴롭히는 거? 엄마니까 내 아들이 최고고 잘났지 아깝겠지. 거기까지도 이해했다. 넌 그거에 대한 수고를 모르겠다고 하니까 화가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라이는 미국에서 돈을 벌어주겠다고 했지만 지연수는 '그럴거면 이혼해'라고 했다고. 지연수는 "내 입장에선 그게 무슨 가족이고 무슨 의미냐. 너희 가족의 최종 목적은 끝나게 만드는 거였다"고 분노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