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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악녀' 아마존 TV 시리즈로…'7번방의 선물' 스페인서 리메이크"

    NEW "'악녀' 아마존 TV 시리즈로…'7번방의 선물' 스페인서 리메이크"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 작품인 '악녀'가 아마존 TV 시리즈로, '7번방의 선물'이 스페인 리메이크작으로 각각 재탄생한다. 이처럼 NEW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연이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아마존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는 '악녀'는 동명의 한국 영화인 정병길 감독의 작품을 각색해 긴장감 넘치고 한층 더 강렬한 액션을 담는다. 백인 부모에게 입양돼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길러졌다고 믿는 한 아시아 여성이 서울 여행 중 겪는 사건을 통해 자신과 조국이 연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둡고 부패한 조직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드라마 '악녀'는 '워킹데드'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가 제작에 나서 글로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2017년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받은 정병길 감독이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에서 선보인 시원한 액션과 더불어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의 작가 더그 정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다이너스티'와 '슬리피 할로우'의 극 작가 프란시스카 후가 파일럿 에피소드의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악녀'는 최근 MGM 스튜디오 인수 검토 등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아마존의 글로벌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영화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의 락앤러즈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락앤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미러'(2016, 2017)의 프로듀서인 미겔 루즈와 프로덕션 코디네이

  • 김옥빈 주연 '악녀', 미국 TV드라마로 제작…정병길 감독 참여

    김옥빈 주연 '악녀', 미국 TV드라마로 제작…정병길 감독 참여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영화 '악녀'(2017)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은 "2017년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한국 장편 영화 '악녀'를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TV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각본과 제작은 '다이너스티', '슬리피 할로우'의 프란시스 후 작가가 맡기도 했다.'악녀'는 2019년 '워킹데드'를 제작한 로버트 커크먼의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콘텐츠 판다가 리메이크 각색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악녀'의 정병길 감독은 파일럿 시리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며 '스타트렉 비욘드'의 더그 정 작가와 협업할 것으로 알려졌다.'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2017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