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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피해자' 언급은 없었다…'가정에 대한 책임'만 강조한 새신랑[TEN피플]

    이승기 '피해자' 언급은 없었다…'가정에 대한 책임'만 강조한 새신랑[TEN피플]

    예비 장인, 장모가 만들어낸 피해자들을 향한 언급은 온데간데없다. 그저 평생의 동반자가 된 '예비 신부' 이다인을 챙기느라 바쁜 이승기. 스스로 부정적인 이슈는 지우고 미래를 향한 설렘만으로 인생을 채우는 모양새다.이승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피크타임'은 MC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속 복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며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 오르는 공식 석상이기도 하다.이날 이승기는 “인생의 가장 큰 결심을 하고 4월 7일 이다인 씨와 함께 결혼식을 한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동료 관계자께서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으로서 늘 하던 대로 MC, 작품과 올해는 음악을 시작해 보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이 준비해서 하나하나씩 천천히 보여드릴 테니까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전했다.더불어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광고 등 정산금에 대한 법적 분쟁 등으로 힘든 시기에 복귀 방송으로 '피크타임'을 선택한 것에 대해 "'피크타임' 제작진이 '싱어게인' 제작진이다. 프로그램 제안 주셨을 때 흔쾌히 수용했던 건 제작진이 오디션 경쟁이라는 틀 안에서 따뜻함과 감동을 놓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경쟁과 따뜻함, 감동이 공존하기가 힘든데 그 가치를 늘 놓치지 않는 제작진이라 신뢰하게 됐다&

  • [TEN피플] '후크와 갈등' 이승기, '연기대상' 참석할까…부진의 KBS, 대상 라이벌 누구 있나

    [TEN피플] '후크와 갈등' 이승기, '연기대상' 참석할까…부진의 KBS, 대상 라이벌 누구 있나

    올해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KBS가 '2022 연기대상'을 감행하는 가운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중들 앞에 얼굴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2월 31일 전현무, 이혜리가 MC를 맡아 진행되는 '2022 KBS 연기대상'. 그러나 지상파 3사 중 KBS 대상 주인공에 관한 관심은 현저히 낮다. 이는 올해 KBS에서 이렇다 할만한 성적을 거둔 드라마가 '전무'하기 때문.미니시리즈 중에는 장혁, 이준, 강한나 주연의 '붉은 단심'이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대부분의 드라마가 1~2%대 시청률로 부진했다.주말드라마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전작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 38.2%를 찍은 데 비해 20%대에 머물며 대중들의 관심을 잃었기 때문. 현재 방송 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6%대까지 떨어지며 KBS 주말극의 위기론까지 나오게 했다.KBS1 '태종 이방원'이 배우들의 안정적인 열연과 최고 시청률 11%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상욱 역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작품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런 가운데 '붉은 단심'에 이어 이승기, 이세영 주연의 '법대로 사랑하라'와 도경수, 이세희 주연의 '진검승부'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대상에 대한 가능성 역시 없지 않다. 또 이승기, 도경수는 팬덤이 강력하기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역시 충분히 노릴 수 있다.문제는 현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