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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숙=故김대중이 선택한 여자 "집에 초대받아 갔더니 러브콜"('같이 삽시다')

    박원숙=故김대중이 선택한 여자 "집에 초대받아 갔더니 러브콜"('같이 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과거 입당 권유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요리를 하는 가운데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는 "내가 너무 멋진 사진을 발견했다. 굉장히 대단한 사진이더라. 우리는 못 해본 사진"이라며 "대통령 하고 사진을 찍으셨더라"고 말했다.박원숙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엄마’역을 찍었을 당시, 인기가 많고 서민 정책 이미지에 부합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김대중 전 대통령 집에 초대받아 방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그 이후에 입당하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정치는 모르고 그런 걸 못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사고 이후 달라진 인생" ('같이 삽시다 시즌3')

    [종합] 박원숙, 사고로 떠난 子 언급…"사고 이후 달라진 인생"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이후 달라진 인생에 대해 밝혔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박원숙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들 그 후에 달라졌다. 즐거울 때까지만 하자라는 생각했다. 연기를 최선을 다 안하려고 하고 부담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또 "그 이후 다짐은 ‘좋은 작품 하나만 최선을 다하며 올인을 하는 거면 하고 싶다 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그때만큼 몰두할 자신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안소영은 "옛날만큼 열정 가지고 해낼 수 없어서"라며 공감했다. 혜은이는 "지금 고모는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것 같다. 이제 그럴 권리 있다. 작품 1년에 하나"라며 박원숙을 다독였다.한편, 박원숙은 2003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박원숙 "골프채 사주자마자 사망한 子, 가지고 있을 수도 없어"('같이삽시다')

    [종합] 박원숙 "골프채 사주자마자 사망한 子, 가지고 있을 수도 없어"('같이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세상을 떠난 아들을 회상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박해미가 4MC(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해미는 자신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주변 사람들이 '골프 안 치니?'라고 묻는데, 시간도 없고 의미도 몰랐다"며 "근데 요새 아들이 재밌다고 권해서 함께 골프를 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박원숙은 "나도 아들이랑 골프 치려고 했다. 골프채 사주고 딱 차에 싣고 다음주에 사고가 난 거다. 너무 가슴 아파서 가지고 있을 수가 없다"며 울컥했고, 박해미는 박원숙의 손을 꼭 잡았다.박해미는 아들에 대한 질문에 “아들하고 같이 산다. 뮤지컬 하니까 열심히 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날 박해미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연애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애 죽어라 하고 싶다, 연애를 안 해봤다"라고 전하며 남자의 키를 먼저 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박원숙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박해미는 상대방의 느낌을 본다며 "그래서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혼 얘기도 함께 나왔다. 서로 몇 번 다녀왔냐고 묻던 중 김청은 박해미에게 "두 번 다녀왔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미는 "요새는 두 번이 기본"이라고 씁쓸하게 털어놨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