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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배우 안재홍이 2번째 은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LTNS'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제목은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뜨거웠던 연애 기간을 지나 부부가 된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에 분노가 차 있는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됐다.안재홍은 전작 넷플릭스 '마스크걸' 주오남에 이어 이번 역할까지도 완벽 소화해 '또'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이에 안재홍은 "마스크걸 때 은퇴설을 처음 들었다. 당시 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하고 놀랐다. 나중에 굉장한 칭찬의 이야기구나 깨달았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으로 다가올 때 연기자로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번에도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솔솔 들려오더라. 엄청난 칭찬이다.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안정환 "이혜원과 반년 넘게 일해, 추억 많지만 힘들어"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 "이혜원과 반년 넘게 일해, 추억 많지만 힘들어" ('선 넘은 패밀리')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체코 선넘팸’ 커플의 ‘핫도그 가게’ 동업을 지켜보던 중, “아내 이혜원과 반년 넘게 같이 일하다 보니, 추억도 생기지만 힘든 부분도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는 체코-스위스-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3개국 ‘선넘팸’들의 다양한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의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독일 출신 다니엘,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함께해 베테랑 ‘대한 외국인’다운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결혼 2개월 차인 ‘새신랑’ 다니엘은 “신혼여행 당시 아내가 세로 사진만 찍으라고 해서 세로컷만 찍었다가, ‘가로 사진은 왜 없냐’고 일방적으로 혼났다”는 첫 부부 갈등(?)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이기도 했다.이날의 첫 ‘선넘팸’으로는 이탈리아 ‘선넘팸’인 권성덕X줄리아 가족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권성덕X줄리아는 안정환이 20여 년 전 세리에A에 처음으로 진출해 이혜원과 신혼 생활을 보냈던 페루자로 향해, ‘안느 부부’의 추억 여행을 진행했다. 페루자는 로마인보다 앞서 이탈리아에 문명을 이룬 에트루리아족이 살던 고대 지역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언덕 위를 함께 올라가는 이탈리아 ‘선넘팸’의 모습에 이혜원은 “우리가 손을 잡고 골목을 누볐던 곳”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권성덕X줄리아 가족은 페루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11월 4일 광장부터, 3000년 전 지어진 ‘지하 도시’ 로카 파올리나, 시내가 모두 내려다보이는 페루

  • [종합] 이보영, 300억에 사활걸었다…반년안에 매출 50% ↑ 가능할까('대행사')

    [종합] 이보영, 300억에 사활걸었다…반년안에 매출 50% ↑ 가능할까('대행사')

    JTBC ‘대행사’ 이보영이 사활을 건 광고 경쟁 PT를 시작했다. 살벌한 경쟁자 조성하와의 협력이 불가피해졌고, ‘치트키’ 손나은이 반격을 예고하며 상황은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7.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6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과 최창수(조성하)의 사내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날을 세우고 상대방을 밀어내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 앞에 난제가 떨어졌다. 회사의 사활이 걸린 예산 300억의 대형 경쟁 PT 제안을 받은 것. 자리를 걸고 6개월 내 매출 50% 상승을 장담했던 고아인에게도, 지금까지 전략 싸움에서 번번이 패하며 입지마저 불확실해진 최창수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여기에 철부지 재벌3세 강한나(손나은)가 각성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밀당하는 재미있는 회사 생활”을 예고, 판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VC그룹의 예비 사돈, 우원그룹 회장 김우원(정원중)이 수백 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됐다. 그 가운데, 우원그룹 마케팅 전무 황석우(송영규)가 기업 PR 광고를 위해 대행사들을 인바이트(Invite)했다. “부정적인 메시지를 막는 건 기본, 진짜 꾼들은 메시지를 만들어내고, 그 메시지가 모든 걸 뒤집을 여론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예산은 무려 300억. 다만 온에어는 최대한 빨리, 가이드는 없고, PT 준비 기한은 일주일이란 어려운 조건이 붙었다.부정적 이슈가 있을 땐 광고마케팅을 중단한다는

  • 반년 전엔 브라질에 4점차 대패…"이젠 손흥민이 직접 해결해야"

    반년 전엔 브라질에 4점차 대패…"이젠 손흥민이 직접 해결해야"

    KBS의 구자철X한준희X조원희 해설위원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며 축구 팬들에게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구자철 해설위원은 극적으로 성사된 대한민국vs브라질의 16강전에 대해 “세계 최고의 팀 브라질과의 이 경기는 ‘선물과 같은’ 16강전이다”라며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이 모두 포함된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키플레이어로는 주저하지 않고 “이제는 손흥민이 직접 해야 한다”며 손흥민을 지목했다. 하지만 구자철 위원은 ‘바닥난 체력’을 한국의 변수로 보며 “72시간 만에 다시 경기...실화인가 싶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또 구 위원은 브라질 선수 중에선 “존재 자체만으로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만드는” 네이마르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돌아온 네이마르가 공격에 힘을 더해 비니시우스, 히샤를리송, 하피냐 등 다른 공격수들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냉철한 분석 능력과 축구 관련 지식으로 무장한 한준희 해설위원은 “불가능은 없다. 즐겁게 한 판 치르는 것”이라고 ‘선물 같은 경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볼 간수 능력과 역습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 6월 A매치에서 1대5로 대패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질과 재회한다. 한준희 위원은 “한국이 6월 이후 얼마나 달라졌을지, 브라질이 수비진 부상에 잘 대처할지가 변수”라며 키플레이어로는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