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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료 4억 미지급"…데니안·이병진, 엔터 대표 고소[TEN이슈]

    "출연료 4억 미지급"…데니안·이병진, 엔터 대표 고소[TEN이슈]

    사기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지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최근 연예인 3명을 대리해 영화감독 출신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 씨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모 씨는 해당 연예인 3명의 방송·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회사 내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도 불거진 상황이다. 고소에는 개그맨 이병진, 그룹 god(지오디) 멤버인 가수 겸 배우 데니안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피해액 추산액만 약 4억원으로 전해졌다. 이병진은 한 매체를 통해 "(쇼핑몰) 대표이기도 하고 (소속사) 대표이기도 했기 때문에 나중에 한꺼번에 받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사라지게 된 상황이다. 실망감과 배신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 임금 체불 피해를 보았다는 직원은 "매체에 나왔던 감독님이셔서 더 믿음이 갔던 건데 밀린 금액이 15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라고 알렸다. 양 변호사는 "아티스트 피해자들 외에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 돈을 받지 못한 거래처들 문제도 있어 피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고소와 별도로 민사소송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향후 김 씨를 불러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구혜선 "1억 미지급 출연료 달라"…前 소속사 상대 소송 패소[TEN이슈]

    구혜선 "1억 미지급 출연료 달라"…前 소속사 상대 소송 패소[TEN이슈]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1억700만원의 출연료 미지급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이날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은 2020년 4월 20일 HB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HB에 지급했다”고 하며 “이후 위 중재판정의 효력을 다투는 추가판정을 신청하였으나 2020년 7월 1일 기각되었고, 위 중재판정은 2021년 4월 16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인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 "구혜선은 이와 별개로 2020년 2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HB엔터테인먼트에 유튜브 영상물로 인한 수익을 지급하라며 금전을 청구하고 HB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공표된 영상물의 저작권을 주장했으나 2023년 4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원로(구혜선)의 근거 없는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라고 알렸다. 양측의 분쟁은 2019년 구혜선의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에서 시작됐다. 구혜선은 당시 HB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미지급 된 출연료를 달라고 소송을 진행했다. 이하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구혜선 씨와의 소송 결과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1) 구혜선은 2020년 4월 20일 HB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HB에 지급했습니다. 2) 이후 구혜선은 위 중재판정의 효력을 다투는 추가판정을 신청하였

  • 박연수→김윤아, 짓밟힌 모성애? 악마의 편집에 '씁쓸' [TEN스타필드]

    박연수→김윤아, 짓밟힌 모성애? 악마의 편집에 '씁쓸' [TEN스타필드]

    《박창기의 시시비비》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 '방송 욕심에 애꿎은 피해자만 늘어…'방송이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망치고 있다.  악마의 편집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들의 노동 착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고 알렸다.해명문 곳곳에는 김윤아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가정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자식의 미래를 걱정했다. 뒤늦게 잘못된 사실을 인지한 김윤아는 문제점을 반박하며 논란의 여지를 잠재웠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5월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살찔 틈 없는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윤아는 중학생 아들이 집안일을 통해 용돈을 버는 경제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윤아가 아들에게 용돈을 핑계로 노동을 강요한다고 지적해 파문이 일었다.이에 앞서 박연수 역시 악마의 편집에 희생당했다고 주장했다. 조작 방송의 여파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게 고소장을 접수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는 지난 7월 29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전 남편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했다.

  • [공식] 김흥국 "교통사고 합의금 미지급? 동의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공식] 김흥국 "교통사고 합의금 미지급? 동의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A씨에게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부인했다.김흥국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 합의금과 관련해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어제(26일)서야 듣고, 바로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그러나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마치 내가 합의금 안 주려고 버티고 있는 것처럼 그분이 주장하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심각하게 이미지가 훼손돼 너무 힘든 상황이다.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상황이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알렸다.이날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의 뺑소니 사고가 약식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후 나에게는 아직 어떤 사과도 없었다"며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한편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치고 갔다고 주장하며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다음은 김흥국 공식 입장이다.가수 김흥국 입장문가수 김흥국은 최근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 합의금과 관련,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