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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문동은 엄마' 박지아 "母에 아직도 용돈받아" 눈물 …영탁도 울컥 ('강심장리그')

    [종합]'문동은 엄마' 박지아 "母에 아직도 용돈받아" 눈물 …영탁도 울컥 ('강심장리그')

    배우 박지아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박지아가 출연해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지아는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승기는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준비성이 '넘사벽'이라고 소문이 났다. 촬영장에 열흘 전부터 미리 가 계셨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아는 "제 첫 촬영이 이발소였다"라며 "촬영 스케줄이 나왔는데 주소가 나와있었다. '미리 가서 보면 좋지 않겠나' 해서 가서 봤더니 정말 영업을 하고 있더라. 오래된 이발소였고 안에 들여다보니까 사장님하고 사모님하고 오손도손 영업하고 계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동은 엄마가)'이런 데서 일하게 되는 인물이구나' 하고 첫날은 오고 둘째 날에는 음료수를 사들고 허락 안 해주실 수도 있지만 조심히 들어갔다"며 "영업하는 데 방해하면 안 되니까 '와서 며칠 있으면 안 될까요?' 어렵게 말씀드렸는데 사장이 너무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사장님 어떻게 머리 깎나 보고 '내가 움직인다면 이렇게 움직일 수 있겠다' 상상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그 신이 굉장히 짧지 않냐. 30초밖에 안 되는 그 한 신을 위해 그렇게 하신 거냐"라고 묻자 박지아는 "짧아도 제가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기는 "이번에 굉장히 잘 돼서 가족이나 너무 좋아하실 거 같다. 가족 반응은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박지아는 "본인들이 난리다"라며 "동생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프로필 사진이 빨간 머리 하고 활짝 웃고 있는 동은 엄마 사진으로 해놨더라. 홍보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지아는 "어머니가 아직도 용돈을 챙겨주신

  • "역시 잘 썼더라" 김은숙, 전 세계 박연진에 공식사과한 자신감 [TEN초점]

    "역시 잘 썼더라" 김은숙, 전 세계 박연진에 공식사과한 자신감 [TEN초점]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8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GV에는 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거절 문자를 만들어서 보낼 정도로 너무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셨다"면서 "매일매일 다른 드라마를 봤다. '더 글로리' 보다 더 재미있을까봐 전전긍긍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 글로리' 파트1의 반응과 관련 "이게 웬일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신나서 무서울 정도"라며 "계속 반응이 좋아서 파트2의 대본을 다시 봤다. 더 무서웠다. 역시 잘 썼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김 작가는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을 언급하며 "말도 안됐던 건 하도영이 무정자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멀쩡하시거든요 그분? 앞으로 작품도 많이 들어오실 분인데 그러지들 마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딸의 질문으로 '더 글로리'가 시작했다고 했다. '죽도록 맞고 오는게 좋을지, 죽도록 때리고 오는게 좋을지'였다"며 "'더 글로리'를 쓰면서 제 안에 답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죽도록 맞고 오면 해결방법이 있겠더라. 가해자들을 지옥 끝까지 끌고 갈 돈이 저한테는 있다. 그래서 차라리 맞고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동은이는 그렇지 못하다. 이 세상의 동은이들은 돈 있는 부모, 그런 가정 환경이 없을거다. 그런 분들을 응원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동은이의 복수가 성공하는 쪽으로 많이 가려

  • 화사한 송혜교, 11살 연하 대만 남신 허광한과 수줍 미소

    화사한 송혜교, 11살 연하 대만 남신 허광한과 수줍 미소

    배우 송혜교가 대만 배우 허광한과 만났다.홍콩 하퍼스 바자는 23일 송혜교와 허강환의 투샷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송혜교는 화사한 미모를 발휘하고 있고, 허광한 역시 소년미를 뽐내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의 조화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허광한은 대만 영화 '상견니'에 출연해 국내에도 팬들에도 알려져 있다.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 역을 맡았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렸다. 현재 넷플릭스 방영 중이며,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방송인 장영란이 학교 폭력을 당했던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와 AB6IX 박우진이 출연한다.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 성인이 된 후에는 친구와 연인의 배신 등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재연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리콜녀의 학창 시절을 본 장영란은 "너무 고생했다. KBS만 아니면 시원하게 욕을 하고 싶었다"라며 분노한다.리콜녀는 "일방적으로 당했다. 따돌림은 전염병 같더라. 무서웠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양세형은 "피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어도 너도나도 따돌리기 시작하면 같이 하게 된다. 제일 무서운 것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장영란은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더 글로리' 속 주인공 문동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처참하게 지내지 않냐. 한편으로는 문동은의 삶이 이해된다"며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그렇게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던 리콜녀에게 운명처럼 X가 나타난다.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나 벼랑 끝에 서 있던 리콜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X. 리콜녀는 언제나 따뜻한 말로 자신을 보듬어 줬던 X에게 위로받는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이별한다.이별한 지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X와 이별 후 단 한 번도 다른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리콜녀.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이별한 것인지, 그리고 6년 만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