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TEN 리뷰]연매출 60억 사업가 "♥송경아 요리에 반해…랍스터보다 아내 음식" ('베짱이')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도정환이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지난 26일 방송된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남편이자, 연매출 60억 원의 주조 사업가 도정한의 일상과 휴식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도정한이 시종일관 가족 생각을 놓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날 도정한은 주조 사업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떻게 IT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뒤로하고 맥주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묻는 MC 장윤정에 그는 “당시 내가 주말마다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술에 관심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이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현재 대기업에 매각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하고 있는 도정한은 “(매각하면) 사람들이 더 맛있는 맥주를 저렴히 마실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남다른 철학을 보였다.하지만 도정한은 “최근 번아웃에 빠졌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에 치인 도정한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박군은 강화도로 그를 초대했다. 먼저 박군은 레트로 감성의 가게로 도정한을 안내했고, 1980년대가 떠오르는 내부 풍경에 “30년 전 느낌 난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도정한 역시 달고나를 보며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미소 지었다. 뿐만 아니라 쌍화차부터 옛날 교복 체험까지 1980년대를 재현한 박군 표 투어는 향수를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군과 도정한은 그간 살아왔던 삶을 공유하며 한껏 가까워졌다. 옛 다방에 온 박군은 “중국집에서 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방에도 배달을 많이 했다. 옛날 생각난다”며 치열히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