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멕시코 콘서트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에스파는 9월 8일(현지시간)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MEXICO CITY’(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멕시코 시티)를 개최했으며, 첫 남미 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에스파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도깨비불 (Illusion)’부터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Thirsty’(서스티), ‘자각몽 (Lucid Dream)’,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와 발랄한 매력의 ‘Spicy’(스파이시), ‘Better Things’(베터 띵스),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Don’t Blink’(돈트 블링크), ‘YEPPI YEPPI’(예삐 예삐) 등 다채로운 무대 섹션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의 함성 소리가 엄청 커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잊지 못할 하루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남미 투어의 첫 도시가 여기 멕시코였는데, 재미있는 시작이었다.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한 뒤, 현지 언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며 에스파의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낸 것은 물론, ‘Next Level’(넥스트 레벨)과 ‘Black Mamba’(블랙맘바) 등의 히트곡 무대에서 폭발적인 떼창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9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FIFA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월클 열정맨'의 면모를 자랑했다.최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2022년 FIFA(피파)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의 뮤직비디오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 속에는 정국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에서 현지 무더위보다 더 활활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첫째 날, 정국은 촬영 내용을 꼼꼼하게 숙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노력을 보여줬다.정국은 촬영 후 틈틈이 모니터링하며 안무 타이밍도 다시 한번 더 체크하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또 정국은 "제가 아까 찍은 게 너무 아쉬워 한번만 더 찍고 싶어 양해를 구하고 있다" 며 오케이 사인에도 더 만족스럽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재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특히 정국은 더운 카타르 날씨에 놀라며 손 선풍기에 의지하면서도 열성을 다했고 월드 클라스급 노력과 열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멋진 명장면들을 대거 탄생시켰다.정국은 보조 출연자들과의 호흡도 한번에 척척 맞춰가며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촬영이 끝난 후 보조 출연자들은 "오~JK", "Thank you so much" 등 정국을 향해 환호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를 본 정국은 90도 인사로 화답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겸손한 모습과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함께 오른 현지 국민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와의 투샷으로 훈훈함을 안겼다.정국은 "날씨도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