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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서, '미친개' 장세원과 결국 손맞잡다('러브 인 블루')

    김윤서, '미친개' 장세원과 결국 손맞잡다('러브 인 블루')

    한국 최초 ‘기후대재앙’을 소재로 다룬 신개념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서 '팩폭러' 여주인공 김윤서가 삼고초려 끝에 '미친개' 장세원과 결국 손을 맞잡았다.30일 공개된 ‘러브 인 블루’ 4회에서 천왕성(장세원 분)은 ‘유러너스 플랜’을 실현시킨 연구소 시설을 가동시켰고, 자원화(김윤서 분)는  이 시설로 이산화탄소가 감축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인류의 희망을 보았다.  자원화가 원하는 대로 시설 가동을 선보인 천왕성은 “이제 가”라며 내쫓았지만, 자원화는 굴하지 않았다. 연구를 함께하자며 집착을 보이는 자원화에게 천왕성은 “나 천왕성이야”라며 윗옷을 벗어 던지면서까지 협박했지만, 자원화는 “계속하세요~”라며 흔들리지 않았다.결국 천왕성은 힘으로 자원화를 밀어 쫓았고, 자원화는 “내 오기에 불을 지피는데, 어디 한 번 해봅시다. 누가 이기나”라며 의욕에 불타올랐다. 자원화는 낚시하러 간 천왕성 옆에서 오묘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천왕성은 “저걸 때릴까...죽일까. 아니다. 살생은 안 된다”라며 마음을 추슬렀다. 심지어 자원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천왕성의 ‘유러너스 플랜’ 연구자료를 마치 반야심경을 읊는 듯한 어투로 읽었고, 천왕성은 결국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그런 가운데 외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 대피할 곳이 없자 천왕성은 자원화의 차를 얻어탔다. 자원화의 집념에 마음이 열린 천왕성은 자신이 연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과거 천왕성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천왕성은 자신이 연구에만 몰두해 아내를 챙기지 못했다는

  • 장세원, 사람 팔 물어뜯었다 "미친개마냥 짖어대"('러브 인 블루')

    장세원, 사람 팔 물어뜯었다 "미친개마냥 짖어대"('러브 인 블루')

    한국 최초 ‘기후대재앙’을 소재로 다룬 신개념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서 기후 위기를 제대로 연구하지 않는 자들에게 ‘팩폭러’ 김윤서와 ‘미친개’ 장세원이 한 방을 날려 사이다를 선사한다.16일 공개될 ‘러브 인 블루’에서는 과거 기후 변화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었다가 세상과 담을 쌓고 살게 된 천왕성(장세원 분)과 환경부 장관 산성비(차순배 분)의 과거 악연이 밝혀진다. 지방대 출신이란 이유로 연구소 내에서 차별을 받던 천왕성은 연구소를 박차고 떠나 홀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지원이 필요해 그 당시 연구소장이던 산성비를 찾아갔지만 산성비는 “승인도 안 받은 연구소를 어떻게 지원하냐. 내로라하는 과학자들도 포기한 연구를 어떻게 협력 연구라고 하겠냐”며 타박했다.그래도 천왕성은 “특허신청이라도 하게 인증해달라”라고 요구했지만, 산성비는 “심사기관을 가라”며 거절했다. 심사기관과 연구소가 서로 인증을 미루는 탓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분노한 천왕성은 “안 가겠다”며 연구소 바닥에 누워 항의했다. 이에 산성비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미친개마냥 짖어대!”라며 언성을 높였고, 천왕성은 “미친개?”라며 광기 서린 눈빛으로 정말 개처럼 산성비를 물어뜯어 충격을 안겼다.한편, 2032년의 차순배는 기후 변화 연구소의 이름을 ‘기후청’으로 바꾸며 국민들의 눈속임용으로 사용하려 했다. 홀로 이산화탄소 감축 연구를 담당한 자원화(김윤서 분)는 산성비에게 그간 연구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감축했던 점을 지적하며,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