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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이정재, 제작자 정우성…22년 절친, 1만원의 약속까지[TEN스타필드]

    감독 이정재, 제작자 정우성…22년 절친, 1만원의 약속까지[TEN스타필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함께 서 있는 자체가 그림이다.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한 '투샷'이 잡혔을 때, 안방에서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 영화 '태양은 없다'(1999)에서 미(美)친 케미를 선보인 이후, 안성기-박중훈을 잇는 최강의 파트너로, 20년 넘게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다. 배우로 정점을 찍은 두 사람이 이제 감독으로, 제작자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정재는 최근 감독 데뷔작 '헌트' 촬영을 마쳤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극 중 이정재는 13년 경력의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를 맡았다. '박평호'는 남다른 촉, 치밀하고 냉철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간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온 이정재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정재는 감독 자격으로 메가폰을 잡고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6개월여간 100회차에 달하는 촬영에서 배우와 감독, 1인 2역을 했다.  또한 '단짝' 정우성과 22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그동안 작품 밖에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소속사를 설립해 한솥밥을 먹으면서 깊은 관계를 다져왔다. 그런 두 사람이 '배우'로서 오랜만에

  • '서복' 공유, 찬란한 2021년의 시작 [화보]

    '서복' 공유, 찬란한 2021년의 시작 [화보]

    그 누구보다 '찬란한' 공유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유는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커버 촬영 당일 공유는 스스럼없는 농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부드럽게 이끌었다. 공유가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9년 '82년생 김지영'이 마지막. 이날 인터뷰에서 공유는 "영화 '서복'이 개봉해야 할 시기를 훌쩍 넘겨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