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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①] 전웅태, '막말' 김어준 측 사과 받았다…"원래 이런 컨셉"

    [인터뷰①] 전웅태, '막말' 김어준 측 사과 받았다…"원래 이런 컨셉"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가 김어준 측으로부터 사과받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텐아시아 사옥을 찾은 전웅태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앞서 해당 방송에서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전웅태는 김어준으로부터 "경기 전체는 못 봤고 메달 따는 건 봤다"며 "중학교 운동회 같은 느낌"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방송 이후 김어준의 발언은 도마 위에 올랐다. 국가대표로서 메달을 따고 돌아온 선수에게 도리어 비인기 종목을 무시하고 폄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전웅태는 "얘기 듣고 '이 사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래 섭외가 오면 보통 어느 정도 알고 섭외가 온다. '이 사람은 근대5종을 모르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좋게 친절하게 알려드리려고 했으나,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야 되니까 끊어야겠다고 뚝 끊어 버리시더라"라며 "아버지가 원래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말씀 해주셔서 그냥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어준 측 담당 작가님이 '혹시 무례했다면 죄송하다. 원래 이런 컨셉이다. 대한민국 근대5종에 폐가 됐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아닙니다'라고 말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한편 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최초로 근대5종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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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턱스크'에 '5인 이상 금지' 위반? 사진과 실제 달라"

    방송인 김어준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당한 것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어준은 20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진과 실제 상황은 다르다"며 "5명이 같이 앉은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어준은 "따로 앉았는데, PD 한 명이 잘 들리지 않아 가까이 와서 메모했고, 나머지 한 명은 늦게 도착한 거다. 그리고 전 음료수를 한 잔한 직후, 이 세 순간이 모인 잠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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