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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광 "♥이솔이 C사 명품백, 광복이가 맛있게 물어뜯었다" ('동물티비')

    박성광 "♥이솔이 C사 명품백, 광복이가 맛있게 물어뜯었다" ('동물티비')

    개그맨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류수영의 동물티비'에서는 반려동물 크리에이터 관찰일지 새 코너 '우리집 상전'이 소개됐고 개그맨 이승윤과 박성광이 출연했다. 박성광은 "나는 반려인이다. 나보다 유명한 광복이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이승윤 형은 왜 나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이 "나는 생선 대가리 하나 먹을 뿐인데 유튜브 조회수가 엄청 높다"고 하자 박성광은 "그러면 생선 대가리와 함께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첫 번째 주인공은 알파카 크리에이터였다. 알파카 보호자는 "눈이 거의 은하수 같다. 천사 눈이라면 이런 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알파카를) 보고 있으면 사랑에 빠진 기분이 든다. 공격성은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크리에이터는 세 마리 햄스터를 키우는 보호자. 그는 "햄스터들이 20개월 정도 됐다. 햄스터 평균 수명은 2~3년"이라고 밝혀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크리에이터는 개, 오리, 거위, 닭 등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보호자로 "반려동물 중 서열 1위는 거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크리에이터들의 반려동물이 사고를 치는 모습을 보던 박성광은 "광복이가 아내 이솔이의 C사 명품 가방을 뜯어 놓은 적이 있다. 아주 맛있게 뜯어놨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제발 버리지 마세요" 파양률 0% 유기견 센터 ('동물티비')

    "제발 버리지 마세요" 파양률 0% 유기견 센터 ('동물티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5일 방송된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6회에서는 볼수록 매력적인 미니피그와의 만남과 기적을 선물받은 유기견들의 이야기 그리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백구의 사연을 담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스타성과 친화력을 겸비한 매력부자 미니피그 복남이를 소개했다. 복남이는 영리하고 깔끔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돼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앉아', '손'을 비롯한 기본적인 개인기는 물론 영어, 일본어까지 알아듣는 영특함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 함께 사는 세 마리의 강아지와도 탈 없이 잘 어우러지며 생활하는 사교성을 보이기도 하고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해 안방에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이어 유기견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으로 새 가족과의 인연을 돕는 전주 시립 유기견 재활센터를 찾았다. 20년간 반려견 훈련사로 활동하며 유기견 지킴이가 된 센터장이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들을 구조해 새로운 '견생'을 위한 발판을 준비했다.개들의 트라우마를 고려한 섬세한 훈련으로 지난해 입양 간 128마리의 개가 파양률 0%의 기적을 일궜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센터장은 "유기견을 보호하는 이 센터가 없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변화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라고 호소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의 철사에 목이 휘감긴 채 떠도는 아빠 백구와 산속 은신처에 방치된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제작진과 구조 전문가가 발 벗고 나섰다. 구조를 성공리에 마친 후 아빠 백구는 긴급 수술로 새 생명을 얻었고, 이후로도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