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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로 사망한 남편…'양육비 갈등' 前부인이 용의자('용감한 형사들3')

    나체로 사망한 남편…'양육비 갈등' 前부인이 용의자('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고요한 죽음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25회에는 김현종, 정연우, 남상민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남편이 사망한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오며 시작된다. 남편은 거실에서 나체 상태로 누운 채 숨을 거둔 상황이었다. 남편은 평소 술을 마시면 옷을 벗고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 전날 과음한 것 외엔 평소 지병도 없었으며 타살의 흔적이 없어 단순 돌연사로 추정됐다.그러나 건강했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사망한 것에 수상함을 느낀 형사는 아내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진행한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두 명의 용의자가 등장한다. 양육비 문제로 오랜 갈등이 있었다는 전 부인과 남편의 부검을 막기 위해 몰래 뒷돈을 전하려던 매제가 그 주인공.용의선상에 오른 두 사람이지만 범행 동기가 없었던 가운데 부검 결과가 나오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남편의 몸에서 치사량이 넘는 전신마취제 성분이 검출된 것. 남편을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의 정체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수수료만 10억' 전세사기 전말 밝혀졌다…범인은 400채 '빌라왕' 모녀 ('용감한 형사들')

    '수수료만 10억' 전세사기 전말 밝혀졌다…범인은 400채 '빌라왕' 모녀 ('용감한 형사들')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전세사기'의 전말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30회에는 마포경찰서 전 강력팀장 조성현, 형사 5팀장 김윤석 경감, 지능범죄수사대 윤광일 경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정원일 경위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에 관해 소개했다. 첫 번째 사건은 아침 일찍 한 여성이 전날 출근한 남편이 "경찰에 쫓기고 있다"는 이상한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CCTV 확인 결과, 남편과 백팩을 멘 한 남성이 사무실에 출입했고 이후 남편은 나오지 않았지만 백팩을 멘 남성만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남편의 차량과 백팩을 맨 남성의 차량이 모두 출차 됐지만, 알고 보니 남편의 차량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팩을 멘 남성은 남편 유 씨와 전 직장에 함께 다녔던 홍 씨였다. 형사들은 홍 씨의 공장이 있는 경산경찰서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도주 끝에 검거된 홍 씨는 유 씨의 시신을 정화조에 유기했다 말했고,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유 씨의 잘못으로 우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미 전기충격기 등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이후에 유 씨의 주식을 매도하며 금전을 챙기려 했던 정황이 밝혀지며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다. 다음으로 소개된 사건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전세사기', 그 최초의 사건이었다. 정원일 형사는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던 지인으로부터 정체 모를 이가 하루에 몇 채 씩 집을 사들이고, 그에게 전세금을 못 받은 피해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 조사 결과, 집들의 명의는 자매의 이름으로 돼 있었고, 실질적 집주인은 어머니 한 씨였

  • [종합] 온몸 결박된 상태로 사망한 30대 주부…18년 만에 진범 검거('용감한 형사들2')

    [종합] 온몸 결박된 상태로 사망한 30대 주부…18년 만에 진범 검거('용감한 형사들2')

    '용감한 형사들2' 형사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했다.지난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18회에는 강북경찰서 김응희 형사, 진주경찰서 이영삼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들을 공개했다.김응희 형사가 소개한 사건은 '용감한 형사들' 최초로 18년 만에 검거된 사건이다. 1998년 노원소방서로 옆집에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피해자는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30대 주부로 안방 바닥에 온 몸이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다.당시 DNA 기술이 열악했기에, 용의자가 AB형의 남성이라는 정보만 확보할 수 있었다. 현금 인출기 CCTV에 유력 용의자의 얼굴이 찍혔지만 목격자도 전무했고, DNA를 일치하는 이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2년 뒤 영구 미제 처리되며 수사팀은 해체됐다.김응희 형사는 18년이 지난 2016년, 재수사에 돌입했다. 그는 범인의 DNA 정보를 토대로 전과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진을 모두 비교하는 등 집념을 통해 특수 강도 범행에서 공통적으로 피해자를 결박한 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DNA를 확보해 18년 전 범인과 동일한 DNA 임을 밝혔다. 흔들리지 않았던 집념의 18년이 빛나는 순간이었다.범인은 18년 동안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는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했으나 결박 등 고의적 정황이 분명했기에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이영삼 형사가 소개한 사건은 진주서 80년 역사 상 가장 큰 사건으로 꼽히는 사건이다. 2010년 10월, 30대 여성이 빌라 안방 침대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현장에서 피해자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 반지, 팔찌가 사라졌기에 전국 금은방에

  • [종합] 10살 조카 물고문→체벌 도구만 30가지…송은이 "사람이냐" 눈물('용감한 형사들2')

    [종합] 10살 조카 물고문→체벌 도구만 30가지…송은이 "사람이냐" 눈물('용감한 형사들2')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에 송은이, 권일용 교수가 분노하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사건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여청강력팀 강한별 경장과 김종건 경위가 출연했다.두 사람이 소개한 사건은 지난해 119로 들어온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아이가 욕조에 빠져 숨을 못 쉰다는 신고 전화가 왔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아이가 이미 사망한 상황이었던 것.그러나 형사들은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당시 사망한 아이는 10살이었고 욕조에 물이 가득했더라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었던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확인한 아이의 몸 상태는 익사와는 상관 없는 멍 투성이었고, MC들 역시 “말도 안된다”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결국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모 부부에게 물었지만 이들은 “대소변을 못 가려서 체벌한 적이 있다”고 변명만 했다. 석연치 않았던 형사들은 이모 부부를 최소 아동학대치사로 생각해 긴급 체포했다.권일용 교수는 "굉장한 부담이다. 긴급 체포는 입증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내보내야 한다. 48시간 동안 피 말리는 사투"라고 설명했다. 형사들은 이모 집 곳곳에서 압수한 증거품만 30가지에 달하는 체벌 도구를 발견했고, 증거 채택을 위해 실험까지 했다. 그러나 2021년 법 개정 이전에는 살인 의도가 없다면 아동학대치사죄로 살인죄 적용이 어려웠던 것. 목격자도 CCTV도 부재한 상태에서 형사들은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섰다.아이는 한밤 중에 쓰레기를 계속해 버리는 등 정서적 학대까지 당했고, 친모 역

  • 예비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마약·성폭행, 알고보니 아내도 마약 사범 ('용형2')

    예비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마약·성폭행, 알고보니 아내도 마약 사범 ('용형2')

    더욱더 집요해진 형사들의 검거기가 펼쳐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을 해결한 포천 경찰서 강력팀 형사의 서종천 형사와 시즌1에 출연해 ‘오사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을 파헤친 ‘세종 투캅스’ 세종북부경찰서 유재욱, 정영균 형사가 함께했다.먼저 서종천 형사는 2019년 8월 “제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다”라는 한 여성의 신고로 시작된 ‘포천 예비 시아버지 마약사건’을 소개했다. 포천의 한 펜션에 있던 이 여성은 예비 시아버지가 주사를 놓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권일용 교수는 “소위 ‘몰래뽕’이라는 용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몰래뽕’은 마약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몰래 투약하는 범죄 행위로 ‘항거불능 상태’를 유발, 주로 성범죄에 사용되곤 한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의 예비 시어머니는 물론 시아버지 홍 씨와도 3년 동안 가족처럼 가깝게 지냈던 사이라고. 사건 발생 날 홍 씨는 피해자를 태우고 펜션으로 데려갔다. 피해자는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는 홍 씨의 모습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와 신고했고, 홍 씨는 그대로 도망쳤다.평범한 회사원인 홍 씨였지만, 필로폰 투약 전과가 있었다. 이후 홍 씨를 향한 서 형사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CCTV 확인 결과 홍 씨를 태운 홍 씨 와이프의 차량을 발견, 실시간으로 따라가면서 이동 동선 내 경찰서와 공조를 펼쳤다. 검거 후 차량 수색 결과 필로폰 주사기 160개가 발견됐는데, 알고 보니 와이프도 마약 사범이었다.홍 씨는 마약 강제 투약은 인정했지만, 성폭행할 마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결정적

  • [종합] '방화동 살인사건', 범인은 '내족지 보행'…검거 위한 '열혈 수사' ('용감한 형사들')

    [종합] '방화동 살인사건', 범인은 '내족지 보행'…검거 위한 '열혈 수사' ('용감한 형사들')

    ‘용감한 형사들’에 ‘방화동 살인사건’이 재조명됐다.지난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김상철 형사가 출연, 자신들이 해결한 사건을 소개했다.이날 김 형사는 실제 신고 전화 내용을 들려줬다. 그는 “2014년 3월 20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살인 사건이었다”라며 “오후 7시 17분경 누군가의 피습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피해자는 사망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건설사 업체 대표 59세 경 모 씨였다”고 밝혔다.안정환은 “사람이 죽었으니 부검하지 않겠나. 부검을 진행해보니 이 사람 몸에 자상이 무려 일곱 군데였더라”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다 급소였다. 팔의 자상은 방어창(방어하다 생긴 상처)로 보인다. 방어창이 앞서 5~6번 찌를 동안 한 두 군데 밖에 없다는 것은 첫 번째 공격이 치명적이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김 형사는 “찔린 상처를 보니까 보통 칼로 찌른 게 아니고 아주 날카롭고 예리한 흉기가 사용된 것 같더라”라며 당시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사건 현장에는 칼 한 자루가 발견됐다. 사용된 칼을 본 이이경은 “이거 그건데. 돼지 매달아 놓고 정육점에서 사용하는 거”라며 놀랐다.약 6000명을 조사했다는 김 형사. 그는 “아쉽게도 혐의점이 있는 사람이나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 형사는 CCTV를 재조사하던 도중 범인의 특징을 발견했다.김 형사는 “지금 보시면 평범해 보인다. 범인의 걸음이 ‘내족지 보행’이라고 해서 안짱걸음이었다”고 밝혔다. 김 형사는 범인의 특징을 가지고 다른 CCTV도 확인, 범인의

  • "악플러는 '테리우스' 안정환?"…이이경·안정환, 환상 '티키타카' ('용감한 형사들')

    "악플러는 '테리우스' 안정환?"…이이경·안정환, 환상 '티키타카' ('용감한 형사들')

    ‘용감한 형사들’ MC 안정환과 이이경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예고했다.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아산경찰서, 강서경찰서의 에이스 형사가 출동해 범인들을 수사하는 과정이 공개된다.불과 며칠 전 중고 나라 사기범과 흉기를 든 편의점 강도를 잡고 온 이들인 만큼,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을 소개했다.특히 사이버 범죄 수사팀에서 활약 중인 한재갑 형사의 등장에 안정환은 “사이버 수사팀 형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 형사는 “사이버팀은 사이버상의 모든 범죄를 다룬다. 중고 거래 물품 사기, 도박 사이트, 최근엔 악성 댓글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분야”라고 소개했다.이에 이이경은 “나쁜 말 하는 악플러들 다 잡아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이에 안정환은 “그거 나야”라고 응해 이이경을 당황케 했다.이이경은 “말투가 하나였다. 어쩐지 너무 익숙한 말투였다”라고 했고, “아이디가 반지의 제왕이었느냐”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테리우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두 사람의 ‘환상의 투덕거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날 첫 번째로 다룬 한 횡령 사건 조력자의 등장에 안정환은 “가서 잡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그렇게 쉬운 사건이면 여기에 나왔겠어요?”라고 반문했다.당황한 안정환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물어보는 거 아니야. 너 왜 그래”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송은이는 “두 사람이 싸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라면서 안정환과

  • [종합] 자전거 털린 이이경→3억 투자 사기당한 송은이…'용감한 형사들'이 수사한다

    [종합] 자전거 털린 이이경→3억 투자 사기당한 송은이…'용감한 형사들'이 수사한다

    “누구는 신발 사려다 신문지 잔뜩 받고, 누구는 자전거 도둑맞고, 누구는 달에 태양광 기지 세운다고 속여서 3억을 날렸다. 형사님, 도와주세요.”이이경과 송은이, 권일용의 범죄 사례 재연으로 ‘용감한 형사들’의 포문이 열렸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피해들을 세 명의 MC가 직접 재구성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1일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이지선 PD를 비롯해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 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실제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범죄 예방법 등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담을 예정이다.이지선 PD는 “정의감 넘치는 4명의 MC와 최고의 작가진과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집념이 강하신 현직 형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라며 “예능 프로그램하면 공감이나 빵빵 터지는 웃음도 있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악이 처단되는 해피엔딩 이야기로서 보시기에 안도감을 느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네 명의 MC가 이끄는 ‘용감한 형사들’은 벌써 환상 케미를 뽐냈다. 송은이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고, 인정환, 이이경 씨와는 방송을 처음 같이한다”며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너무 호흡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