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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인플루언서 강혁민 "성형 부작용 영상…성형외과서 협박 당해"

    [종합] 인플루언서 강혁민 "성형 부작용 영상…성형외과서 협박 당해"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로 이름을 알렸던 강혁민이 한 성형외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강혁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강혁민은 "10년 전쯤 턱 보형물 시술 후 부작용을 겪어 다른 병원에서 보형물을 제거했다. 성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병원명을 노출하지 않은 채 '조심하라'고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재작년부터 해당 성형외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병원으로부터 7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며,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 대응하지 못해 패소했다고 알렸다.그는 "소송을 걸어서 일상생활을 못하게 만드는 건 부작용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자 기업의 갑질"이라면서 "항소까지는 6달 정도가 걸리지만 맞서보려고 한다. 힘도 부족하고 하루아침에 통장도 압류당해 빚도 생긴 상황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이라고 전했다.다만, 강혁민이 폭로한 병원의 상호나 의사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