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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미정산 사태' 노제, 출발도 못 시킨 '스타팅 하우스'

    [TEN피플] '미정산 사태' 노제, 출발도 못 시킨 '스타팅 하우스'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가 소속사 스타팅 하우스와 정산 문제를 겪고 있다. 노제는 계약한 기간에 약속된 금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고, 소속사는 노제의 그간 논란들을 처리하느라 납입 기일이 미뤄졌다는 주장이다.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 이후 약 7개월 만의 소식이다. 노제와 소속사 간의 다툼은 '콩가루 집안'을 그대로 보여준 꼴이다. 한때는 '업계 원석'이라는 평도 받았던 노제다. 노제 본인의 그릇된 판단이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남겼다. 논란에 대한 후속 처리의 미흡함을 보인 소속사 역시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소속사 스타팅 하우스 측은  텐아시아에 "뒤늦게 정산금이 지급된 건 노제의 갑질 논란으로 수습이 여념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제는 소속사와 정산 관련 회의를 갖고, 정산 요일 변경에 합의했다 알려졌다.갑질 논란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는 소속사 측의 전언. 다만, 노제는 여전히 '갑질'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갑질 논란이 불거진 시점부터 줄곧 사태의 억울함보다 아티스트에 대해 답답함을 표출했다. 논란 수습을 위한 소속사의 '적극적 대응'이 의심받는 이유다.그간 스타팅 하우스는 노제 개인이 SNS 게시글을 관리해 왔다며 사태에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여줬다. 논란에 의한 비판에 소속사보다 아티스트를 내세운 것. 여기에 노제와의 소통 문제 역시 매번 드러냈다.노제는 최근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갑질 논란 이후 처음 공개된 근황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컸다. "개인 일정이냐" ,"업무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냐"로 의견이 분분했다. 소속사는 노제를 향한 여전한 관심도를 능숙하게 다

  •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료 미정산 관련 "직원 실수 문자를 보고 최근에야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24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며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 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하였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했다"고 전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