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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38세' 신소율 "♥김지철과 2세 계획 아직…스트레스에 구토+이명"('금쪽상담소')

    [종합] '38세' 신소율 "♥김지철과 2세 계획 아직…스트레스에 구토+이명"('금쪽상담소')

    배우 신소율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을 회피해왔다고 털어놨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신소율이 출연,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 50편에 프로 다작러이자 남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나왔다"며 신소율을 소개했다. 신소율은 "연기하는 신소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박나래는 "긴장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차분해진다"고 했다. 정형돈은 신소율에게 "사전 인터뷰하는 날 대성통곡을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신소율은 "새로운 긴장 상황에 놓이면 그걸 푸는 연습이 안 되어 있다. 제 안에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신소율은 "오늘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 등장하기 직전까지 심장을 부여잡고 있었다"며 웃었다. 신소율이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머뭇거리며 "제 고민은 마음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잘하지 못하면 힘든 걸 넘어서 몸에서 반응한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라. 제가 제 마음을 타인에게 전달할 때 어떤 방법을 쓰면 편해질까"라고 했다.신소율은 더 말하기 힘든 주제에 대해 "누가 저한테 손해를 끼치는 일보다는 요새 말하는 주제일수록 더 힘들어진다. 예를 들면 누군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말하고 싶어서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상대방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단어를 찾느라 말을 못 한다. 집에 가면 자꾸 생각이 난다. 아파서 몸이 아프다"고 설명했

  • [전문]홍석천, 커밍아웃 자극적 보도에 "연예인도 사람, 상처 곪는다"

    [전문]홍석천, 커밍아웃 자극적 보도에 "연예인도 사람, 상처 곪는다"

    방송인 홍석천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후 자신에 대한 기사 보도에 대해 씁쓸함을 드러냈다.홍석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온 메인 이유가 아닌데 제목을 이렇게 빼시니 보는 사람들이 제가 아직도 가족들에게 인정 못 받는 사람처럼 얘기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 매체의 기사 일부 내용이 캡처돼 있다. 앞서 그가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커밍아웃 아직도 가족에 인정 못 받아…선 보라더라'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보도된 것.이에 대해 홍석천은 "선 보라는 얘기는 벌써 몇 년 전이고 지금은 엄마, 아빠, 누나들 다 저를 이해해 주고 응원하고 잘 지내고 있다. 물론, 촌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아오신 제 부모님이 86세라는 나이에 저의 정체성에 대해 어찌 다 이해하겠냐마는 절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다. 저 또한 제 부모님께 사랑 표현 참 많이도 하며 산다"고 밝혔다.이어 "기사 댓글 보니 또 욕이란 욕은 다하고 계시더라. 정확지 않은 정보들이 쌓이면 사람들은 그냥 자기 편하게 기억한다. 연예인이 그 정도 견뎌야지 하겠지만,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마음에 상처가 곪게 된다"고 토로했다.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21년 전 커밍아웃을 한 것에 대해 "내 스스로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게 싫어서 결심했다"고 말했다.다음은 홍석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기자님 우선 저에대한 기사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제가 #오은영 #금쪽상담소 에 나온 메인이유가 아닌데 제목을 이렇게 빼시

  • [종합] 김정화 "우울증으로 죽어 싶어, 약도 먹었다" ('금쪽상담소')

    [종합] 김정화 "우울증으로 죽어 싶어, 약도 먹었다" ('금쪽상담소')

    배우 김정화가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깊은 아픔을 고백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혜리와 김정화의 고민이 공개 됐다.이날 김정화는 "제가 많은 역할을 하는데 하나가 좀 잘못돼도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김정화는 최근 엄마의 역할에 대해 "지방 촬영이 있으면 배우들은 거기 머물면서 촬영하는데 저는 편도 3시간 반 거리를 거의 매일 왕복하면서 다녔다. 일일이 아이들의 생활을 지켜주고 싶었다. '괜찮겠지'하면 꼭 문제가 생기더라"라고 밝혔자. 어머니의 간병을 도맡아 하기도 했다고. 김정화는 "데뷔 5년 차에 내 시간을 가져봐야지 했는데 어머니가 아프셨다. 항암 치료에 들어가셨는데 새벽에도 항상 수발을 들었다. 그건 '딸이니까 당연히 해야지'라 생각했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재발을 했다. 저는 새 작품을 들어가기로 했는데 어머니가 호스피스 병동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작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이어 김정화는 "저는 특출난 재능은 없다 생각해서 어릴 때부터 '노력해야지'라 생각했다. 누군한테 배운 적이 없는데 배우로 데뷔했다. 아무도 날 혼내지 않아서 길 잃은 아이처럼 막막했다. 그래서 극단에 들어갔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 먼저 가서 선배들 방석을 다 깔아놓고 커피도 드렸다. 좋게 봐주시는 선배도 있었고 영역을 침범했다 생각하는 분도 있었다. 극 중에 독주를 마시는 신이 있는데 연습할 때는 물로 한다. 그런데 본 공연 때 상대 배우가 '술을 같이 마시자'고 했다. 약해 보이기 싫어서 '할 수 있다'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

  • '싱글맘' 김혜리 "사춘기 딸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다" ('금쪽상담소')

    '싱글맘' 김혜리 "사춘기 딸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다" ('금쪽상담소')

    배우 김혜리가 사춘기 딸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혜리의 고민이 공개된다.1988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혜리가 상담소를 찾았다. 그는 2014년 이혼 후 당당한 싱글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금쪽 상담소'에 긴급 SOS를 신청했다. 제주도에서 한걸음에 달려올 정도로 절실했다고 밝힌 김혜리는 "13살 딸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2-3년 전부터 사춘기 딸과의 갈등이 너무 심하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해할 수 없는 딸의 행동들과 분리 불안이 의심되는 행동들을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점점 분노가 쌓이고, 차마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까지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김혜리 씨와 의견이 다른 분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봐야 한다"면서 상담소 오픈 이래 최초로 갈등 대상인 딸을 초청, 현장에서 직접 모녀를 위한 실전 코칭을 이어갔다.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모녀 갈등의 진실과 그 과정에서 밝혀진 반전의 키는 무엇일지, 오랜 엇갈림을 끝내고 모녀가 화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13남매 장녀' 남보라 "오은영 박사님은 사랑 그 자체" [TEN★]

    '13남매 장녀' 남보라 "오은영 박사님은 사랑 그 자체" [TEN★]

    배우 남보라가 오은영 박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남보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은 사랑 그 자체이신 것 같아요. 진정 팬이자 존경하는 선생님께 상담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큰 위로를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금쪽이 #보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보라는 오은영 박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보라는 엄지척을, 오은영 박사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하트로 답례했다. 남보라는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13남매 장녀로서 고민을 털어놨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