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다. 건강하지 않은 떡잎에서 나무가 잘 자랄 리가 만무하다.K팝 가수들이 세계로 뻗어가면서 아이돌의 필수 조건은 가치관과 인성이 됐다. 노래와 춤은 기본,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시장에 나서기에 국격을 훼손시킬 논란거리는 걸러내야 했다.문제는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는 외국인. 외국인 멤버는 현지 진출에 용이하고 타국에서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엔터들도 환영했다. K팝과 비슷한 결이면 좋으련만 한 배를 타고 가기엔 유난히 튀는 국적이 있다. 중국인들은 데뷔한 그룹에서도, 연습생 신분에서도 문제를 만들어냈다.현재 방송 중인 Mnet '보이즈 플래닛'이 중국인 참가자들로 또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말을 잘하는 한국계 미국인 나캠든을 리더를 세워놓고 그 리더를 무시하면서 못 알아듣도록 중국말도 대화했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느냐"고 영어로 물어도 답하지 않고 중국어로 떠들었다. 포지션을 두고 대결을 해 투표하자는 제안에 "부를 줄 모르는데 어떻게 대결할 수 있겠어"라며 아이돌이 될 자격을 없는 발언까지. 대본과 편집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중국 종족특성은 시청자를 불쾌하게 만들었다'보이즈 플래닛'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K-POP 보이 그룹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Mnet이 보여주겠다는 성장과정엔 분명히 여러 갈등과 극적인 화해가 있을 터. 중국인들의 따돌림도 갈등 중 하나일 것이고, 다음 회차엔 화해하고 좋은 무대를 완성할 것이다. 결국 나캠든의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어 투표를 유도한 것일까. 관심과 화제성을
그룹 체리블렛이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라이브와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는 이들은 몽환적인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체리블렛은 2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체리블렛은 '체리 러쉬(Cherry Rush)' 이후 1년 2개월 만에 'Cherry Wish'로 컴백한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도 많은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월이 시작됐는데, (앨범을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좋은 소망을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던 체리블렛이다. 체리블렛은 "길다고 내실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히려 저희의 실력을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체리블렛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간인만큼 꿈만 같기도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밖에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웠다. 저희를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늘로 시작해서 앞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앞서 체리블렛 보라, 지원, 메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했다. 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단기간 무대를 준비해야하고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긴 했다. 저희 멤버들과 출연해서 힘이 됐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용기낼 수 있었다"고 말
그룹 체리블렛 보라, 지원, 메이가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체리블렛은 2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Cherry Wish'는 체리블렛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몽환적인 콘셉트를 더해 꿈의 우주 속에서 또 다른 너를 만나 사랑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반을 통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과 소망을 전한다.앞서 체리블렛 보라, 지원, 메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출연했다.이날 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단기간 무대를 준비해야하고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긴 했다. 저희 멤버들과 출연해서 힘이 됐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용기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원은 "이런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그걸 기회로 앨범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힘을 보탰다.메이 역시 "멤버들과 룰렛(팬클럽 이름)들 있어서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체리블렛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응원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체리블렛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2년 6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일 오후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했다. 이날 김다연은 "오랜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너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팬들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시로는 "코로나 이슈로 데뷔가 미뤄졌다. 우리는 연습 기간이 많아졌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기다려주신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Mnet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다연은 "부담감보다는 데뷔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선배님들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퍼스트 임팩트'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와 다 다'는 빅룸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표현한 사운드가 특징. ‘Kep1 going WA DA DA DA’ ‘누구보다 빨리 달려갈 거야 그려왔던 곳으로’ 등의 노랫말로 최고가 되겠다는 케플러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또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있다. 히카루는 케플러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출신 노나카 샤나가 MLD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노나카 샤나는 2022년 상반기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에 합류해 데뷔할 예정이다. 노나카 샤나는 지난 10월 종영한 '걸스플래닛'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노나카 샤나의 데뷔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MLD엔터테인먼트가 모모랜드(MOMOLAND)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Mnet '걸스플래닛' 걸그룹 케플러가 12월 14일 데뷔를 앞둔 가운데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있다. 케플러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Concept Photo 1: Connect 0 (콘셉트 포토 1: 커넥트 제로)'란 제목의 콘셉트 포토 세 장을 추가로 공개했다.지난 24일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최초로 공개하며 12월 14일 데뷔를 확정한 케플러는 이날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포근한 텍스처의 베이지&핑크 셋업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김채현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다연 또한 블랙&핑크 컬러의 러블리한 키치룩으로 발랄한 에너지와 핫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히카루는 트렌디한 펑크룩으로 세련되면서도 힙한 아우라 속 반전되는 청순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세 멤버는 저마다 다채로운 색감의 핑크빛 스타일링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케플러는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의 콘셉트 포토에 이어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오픈하며 각각의 차별화된 러블리함과 무한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정식 데뷔 전부터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을 선사하고 있는 케플러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9인의 완전체가 선보일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의 케플러는 오는 12
Mnet '걸스플래닛999'에 출연했던 김수연이 미스틱스토리의 걸그룹 Billlie(빌리)에 합류한다. 미스틱스토리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수연 양이 활동명을 션(SHEON)으로 변경하고 Billlie의 새 멤버로 합류하여 7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김수연은 Billlie의 차기 앨범부터 공식 합류 예정이며 기존 멤버들과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관계자는 "션은 현재 정식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멤버들과도 이미 끈끈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일곱 명은 현재 빌리의 다음 앨범 녹음도 마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소속사는 "공식 합류 전, 팬분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에 있으니 새로운 변화를 맞은 Billlie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연은 '걸스플래닛'에서 출중한 끼와 미모로 주목받았다.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케플러에 발탁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Billlie에 합류하면서 빠르게 무대에 오르게 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Billlie는 지난 10일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으로 데뷔했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전문.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먼저 항상 Billlie(빌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기존 멤버 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와 함께 김수연 양이 활동명 션(SHEON)으로 Billlie의 새 멤버로 합류하여 7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합니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최종 데뷔 멤버 9명 김채현, 휴닝바히에, 최유진, 김다연, 서영은, 강예서, 에자키 히카루, 사카모토 마시로, 션샤오팅으로 확정됐다.지난 22일 방송된 ‘걸스플래닛999’ 최종회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지켜봤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 최종회에 20만 명이 접속했으며, TVING 내 실시간 최고 시청 점유율 70.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동영상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생중계돼 약 500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전세계 트위터 트렌드에서도 ‘걸스플래닛999’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태국, 프랑스, 영국, 멕시코 등에서도 ‘걸스플래닛999’와 참가자 이름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야후재팬과 웨이보 실검 순위에서도 관련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다.최종 9명은 꿈을 잡았다는 ‘Kep’과 ‘1(하나)’가 되었다는 의미를 담은 ‘Kep1er(케플러)’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김채현은 "너무 놀랐다. 너무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돼주신 플래닛 가디언님들 너무 감사하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휴닝바히에는 최종 2위로 데뷔의 기쁨을 누렸고, 션샤오팅이 9위로 '케플러'의 마지막 데뷔 멤버가 되었다. ‘걸스플래닛999’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한중일 프로젝트로 기획되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문화권의 각각 33명씩 총 99명의 소녀들이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단 하나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K그룹 6명, J그룹 2명, C그룹 1명이 글로벌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 글로벌
선미가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냈다.선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선미는 파격적인 보라색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블랙 상의에 화려한 액서서리를 더해 시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드러냈다.사진을 본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인어공주같앵"이라고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선미는 Mnet '걸스플래닛 999:소녀대전'에 마스터로 출연 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최지예의 찐담화♪≫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찐'담화를 주도합니다.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표류하는 이슈를 날카롭게 보고 핵심을 꼬집겠습니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지난 6일 첫 방송됐다. '걸스플래닛'은 서바이벌 명가로 이름을 날리던 엠넷이 '프로듀스', '아이돌 학교'로 투표 조작 물의를 일으킨 뒤 처음 내놓은 야심작이다. 투표 조작으로 대 국민적 분노를 사고, 담당 프로그램 PD들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로 곤두박질친 엠넷은 '걸스플래닛'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고, 이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뚜껑을 열어본 '걸스플래닛'의 첫인상은 그리 신선하진 않다. 한국·중국·일본 각 33명의 소녀들이 모여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것 외 전체적인 포맷은 '프로듀스' 시리즈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유닛을 이뤄 등장한 한·중·일 세 명의 소녀들이 차례로 등장해 자리를 잡고, 특징이 있는 참가자를 부연해 설명하는 방식, 미션을 통해 베네핏을 얻고 서바이벌에 우위를 차지하는 룰 등은 기존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갖고 있던 특징이다. 물론, 이는 엠넷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이고, 이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으니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가겠단 전략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걸스플래닛' 1회는 기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기시감이 너무도 짙고 평이하게 느껴진다. 세트 구성을 비롯해 서바이벌 무대의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 구도 면에서 특별히 달라진 게 없어 '어디서 본 듯한' 인상을 지
또 다시 시작된 걸그룹 서바이벌.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끼를 가진 소녀들이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참전했다. 99명의 소녀들 중 눈에 익은 참가자가 보인다. 글로벌 걸그룹 재데뷔를 꿈꾸는 소녀들은 빛나는 왕관을 쓸 수 있을까. Mnet이 '프로듀스' 시리즈에 이어 내놓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이하 '걸스플래닛')이 6일 첫방송된다. '걸스플래닛'은 서로 다른 문화권과 연습생 기간, 다양한 경력들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화합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K, J, C그룹로 나눈 99인의 참가자 중 걸그룹로 데뷔할 수 있는 인원은 9명이다.투표 조작과 악마의 편집 등으로 '믿고 거르는' Mnet표 오디션이지만, 걸그룹 예비 후보를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으로 넓히면서 아시아 K팝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미리 공개된 소녀들의 영상 중 단연 눈에 띄는 그룹은 한국 그룹. 특히 33명의 참가자 중 이미 데뷔한 이력이 있는 멤버들이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CLC의 최유진, 체리블렛의 지원, 보라, 메이, 밴디트의 승은, 파나틱스의 나연, 지아이, 도아와 버스터즈 전 멤버 강예서 등이 바로 재데뷔를 꿈꾸는 소녀들.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CLC 최유진은 사슴을 닮은 청순한 외모와 살랑살랑 부드러운 춤선이 특징이다. 2015년 데뷔해 7년차 아이돌인 최유진은 누구보다 넘치는 끼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9년 데뷔 동기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체리블렛 멤버들과 파나틱스 멤버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체리블렛과 파나틱스는 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 카이의 친 여동생인 휴닝바히에가 걸그룹 데뷔를 위해 도전에 나선다.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휴닝바히에는 엠넷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출연을 확정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휴닝바히에는 오빠 휴닝카이를 똑닮은 외모로, 몇몇 대형 기획사의 오디션에도 합격할 만큼 춤과 노래에 재능이 뛰어나다"고 귀띔했다.'걸스플래닛'은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으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그린다. 메인 MC 격인 플래닛 마스터로 배우 여진구, 멘토인 K팝 마스터로 가수 티파니와 선미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걸스플래닛'은 곧 본격적인 녹화 초읽기에 들어갈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