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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늬 "코미디? 늘 똑같이 가짜 아닌 진짜로 연기하는데…"('킬링 로맨스')

    이하늬 "코미디? 늘 똑같이 가짜 아닌 진짜로 연기하는데…"('킬링 로맨스')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코미디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원석 감독,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하늬는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로 우연히 만난 조나단 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과 동시에 돌연 은퇴한다.이날 이하늬는 "코미디 연기는 따로 두지 않는다. 오히려 찍고 나서 관객 등 외부에서 '코미디를 하셨네요'라고 말을 해야 제가 코미디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저는 똑같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진정성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코미디는 타이밍도 맞아야 하고 센스도 있어야 한다. 또 엇박자의 묘미도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합이 만나야 코미디가 된다. 그래서 어렵다. 배우 입장에서는 항상 간절하고 가짜가 아닌 진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미디일수록 장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건대입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선균 "요상한 '킬링 로맨스', 처음 20분 의아함…'오픈 마인드'로 봐주시길"

    이선균 "요상한 '킬링 로맨스', 처음 20분 의아함…'오픈 마인드'로 봐주시길"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 초반 20분 의아함에 대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봐달라고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원석 감독,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선균은 조나단 나를 연기한다. 조나단 나는 광기와 집착의 아이콘이다. 콸라섬에서 여래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사랑에 빠진다.이날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 대본 처음 봤을 때 요상이었다. 일반적이지 않고 특이한 신들의 연속이 즐거웠다. 이원석 감독님의 전작인 '남자사용설명서'를 잘 봐서 감독님의 연출이 더해지면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해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큰 화면으로 영화를 처음 본 이선균은 "재밌게 봤다. 관객이 보기에는 초반 20분 정도는 '이거 뭐지?'라면서 의아함을 가질 것 같다. 저도 연기를 했지만, 당황스럽고 뜬금없는 노래 시퀀스가 있다. 본격적으로 3인이 만나는 불가마 신부터 재밌게 봤다. 그 처음의 의아함에 대해 오픈 마인드로 보면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건대입구=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하늬 "현웃 터진 '킬링 로맨스', 궁금한 마음…노래 잘 부를 필요 無"

    이하늬 "현웃 터진 '킬링 로맨스', 궁금한 마음…노래 잘 부를 필요 無"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원석 감독,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하늬는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로 우연히 만난 조나단 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과 동시에 돌연 은퇴한다.이날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를 책으로 봤을 때 하하하 웃는 현웃이라고 해야 하나. 웃음이 많이 터졌다. 실사로 영화로 세상에 나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마음이 컸다. 그런 궁금한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이하늬는 '킬링 로맨스'를 통해 '여래이즘', '제발' 등의 노래를 소화했다. 그는 "사실 굉장히 어려웠다. 뮤지컬 영화의 장르도 아니지 않나. '제발', '여래이즘'이라는 곡이 일상생활에서도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였다. 그래서 잘 부를 필요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저도 힘들 때 듣고, 위로받는 노래가 있다. 힘들 때 중얼거리면서 따라 부르는 노래가 있었다. 그런 것들을 생각했다. '제발' 같은 경우에 여래의 감정을 생각하며 접근했다. 동시로 했었던 게 음질이 좋지 않아 녹음실에서 녹음을 다시 했다. 아주 미묘한 차이로 동시를 따라갈 수 없었다. 발자국 때문에 쓰지 못할 줄 알았는

  • '자수성가' 이선균, 돈 밝히고 가식적인 두 얼굴의 사업가('킬링 로맨스')

    '자수성가' 이선균, 돈 밝히고 가식적인 두 얼굴의 사업가('킬링 로맨스')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를 통해 생애 가장 화끈한 변신을 시도한 이선균의 캐릭터 프로필이 공개됐다.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킬링 로맨스'에서 자수성가한 한국인 사업가 이선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이선균이 맡은 조나단 나는 남태평양 천혜의 자원이 넘치는 콸라섬에서 자수성가한 한국인 사업가다. 톱스타 황여래(이하늬 역)와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하지만, 자신의 사업에 은퇴한 여래를 활용하는 가식적인 사람이다.조나단 나 캐릭터는 외부적으로는 환경운동가이자 동물애호가를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콸라섬에서 타조 농장을 밀어버리고 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떤 가치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조나단 나의 프로필에도 가식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그린비전 운동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담겼다. 말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조나단 나의 모습에서 광기와 집착을 전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킬링 포인트다.그린비전운동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사업가 프로필에서는 그의 프로페셔널한 사업가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평범하게 찍은 사진 속 희미하게 비치는 광기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를 촬영하면서 비주얼 변신을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머리를 붙이고 다녔다. 아이라인은 너무 익숙해져서 크랭크업 후 거울을 보면 조금 허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한편 '킬링 로맨스&

  • 모니카 "나의 터닝 포인트 '킬링 로맨스', 춤으로 풀 수 있다는 용기 생겨"

    모니카 "나의 터닝 포인트 '킬링 로맨스', 춤으로 풀 수 있다는 용기 생겨"

    안무가 모니카가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에 참여했다.3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니카가 '킬링 로맨스'에 안무가로 참여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킬링 로맨스'는 비주얼, 스토리, 음악, 캐릭터 모두 예측을 벗어난 재미를 찾으려 노력한 영화.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 이원석 감독이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은 바로 영화 속에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안무 장면들이다.일찍이 모니카의 실력을 눈여겨본 이원석 감독은 영화 안무 감독으로 참여 제안을 했고 모니카 역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모니카는 "'킬링 로맨스'는 댄스 산업을 벗어난 첫 번째 작품이다. 이원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작품들을 할 때도 연기라는 개념을 넣어보려 노력하는 편이며 서사적인 것, 시나리오적인 것을 춤으로 풀어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 작품이다. 나에게 '킬링 로맨스'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모니카의 손길이 닿은 '킬링 로맨스'의 안무 장면들에 이원석 감독의 특별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니카는 "'킬링 로맨스'는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말이 떠오르는 영화"라며 누가 보느냐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영화에 대해 귀띔했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

  • [종합] "어쩌면 이민 가야 할지도" 이하늬·이선균, 꽁꽁 숨겨놓은 미친 뿜뿜('킬링 로맨스')

    [종합] "어쩌면 이민 가야 할지도" 이하늬·이선균, 꽁꽁 숨겨놓은 미친 뿜뿜('킬링 로맨스')

    캐릭터를 위해 중간이 없이 자기를 버린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영화 '킬링 로맨스'로 특급 웃음을 예고했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과 '뷰티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이날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줄거리는 다 아시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되게 재밌는 영화다. 저한테는 항상 우리나라에서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들어온다. '킬링 로맨스'는 가장 평범하고 잘 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고 하는 말은 평생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돈까지 주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그 이상을 해줬다"고 덧붙였다.이하늬, 이선균, 공명, 배유람 등의 라인업을 완성해 하고 싶은 걸 다 한 이원석 감독이다. 그는 &quo

  • 이원석 감독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킬링 로맨스', 가장 평범"

    이원석 감독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는 킬링 로맨스', 가장 평범"

    이원석 감독이 영화 '킬링 로맨스'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과 '뷰티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이날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줄거리는 다 아시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되게 재밌는 영화다. 저한테는 항상 우리나라에서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들어온다. '킬링 로맨스'는 가장 평범하고 잘 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고 하는 말은 평생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돈까지 주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여러 가지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그 이상을 해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선균 "허전한 아이라인 후유증 有…'미스터트롯3' 나가자고"('킬링 로맨스')

    이선균 "허전한 아이라인 후유증 有…'미스터트롯3' 나가자고"('킬링 로맨스')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 화끈한 변신을 시도한 가운데, '미스터트롯3'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이선균이 분한 조나단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입국한 여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재벌이다.이날 이선균은 "과장된 캐릭터 처음이다. 오롯이 그쪽(조나단)으로 갔다. 조나단 쪽으로 가서 연기를 했다. 캐릭터를 구축하다 보니까 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머리부터 콧수염 분장, 의상까지 도움이 있었다. 후유증이 있었다. 아이라인을 그리는데 허전하더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아이라인이 없어서 허전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닐까라고 하더라. 오빠의 부캐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선균은 "저희끼리 '미스터트롯3'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하늬 "몸무게까지 대본에…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 처음"('킬링 로맨스')

    이하늬 "몸무게까지 대본에…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 처음"('킬링 로맨스')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가장 예뻤어야 했던 캐릭터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하늬는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톱스타로 인기를 구가하던 중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인물.이날 이하늬는 "가장 예뻤어야 하는 캐릭터를 처음 만났다. 몸무게나 '너는 어떨 때 완성형이야' 등 대본에 그걸 써놓으셨더라. 비주얼적으로 그렇고 아름다움의 상징처럼 성안에 갇혀 있는 박제된 것 같은 살아 숨쉬긴 하지만, 박제된 인간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옷도 정형화됐다. 그런 부분도 신경 많이 썼다. (그동안) 비주얼을 신경 쓰면서 촬영한 게 없었던 것 같다. 여배우들이 가진 고초가 있지 않나. 확장된 버전의 여래가 이해되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더라. 나단과 도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조금씩 여래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 품는다"고 덧붙였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나르시시즘 재벌가 이선균 "이하늬와 인연, 궁금증 유발 성공"('킬링 로맨스')

    나르시시즘 재벌가 이선균 "이하늬와 인연, 궁금증 유발 성공"('킬링 로맨스')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이선균이 분한 조나단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입국한 여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재벌이다.이날 이선균은 "도대체 무슨 영화냐. 장르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분이 많았다. 저희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스틸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행복하게 찍은 작품이라 아직 개봉 전이지만 궁금증 유발은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선균은 "대본을 재밌게 봤다. 유니크함과 어울리는 감독님과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개인 일정 때문에 미국 가기 전에 감독님과 만났다. 하늬 씨가 긍정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미국에서 하늬 씨를 우연히 만났다.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하늬와 이선균은 "서로 맞잡고 할 거야?', '괜찮지 오빠?'라고 했다. 정말 큰일 나니까 10번을 '계속할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하늬 "하고 싶은 거 다 해, 전무후무한 일념·다짐 느껴져"('킬링 로맨스')

    이하늬 "하고 싶은 거 다 해, 전무후무한 일념·다짐 느껴져"('킬링 로맨스')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의 연출작 '남자사용설명서' 마니아라고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이 참석했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극 중 이하늬는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톱스타로 인기를 구가하던 중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인물.이날 이하늬는 "대본을 봤을 때 영화가 한국 영화로 세상에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영화적인 영화를 찾기 힘든 시기였다. '이야기가 이렇게 된다고?'라면서 반전의 반전의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이원석 감독님의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도 마니아적인 영화이지 않았나. 제가 마니아 중 하나였다. 너무 궁금했다. '너하고 싶은 거 다 해, 내가 하고 싶은 건 이거야'라고 책을 쓰셨다. 이 대본에 연출이면 어떻게 될까 싶더라. 조나단이 선균 배우면 이것도 또한 세상에 없던 미장센과 연기,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정말 중간이 없이 던졌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만들겠다는 일념과 다짐이 느껴졌다. 나단이 옆에 있는 여래가 어떨까 싶었다. 액션과 리액션처럼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영향이 있더라. 여래 자체도 굉장히 독보적인 캐릭터다.

  • '남자사용설명서' 감독·'뷰티인사이드' 작가의 만남…세상에 없던 컬래버('킬링 로맨스')

    '남자사용설명서' 감독·'뷰티인사이드' 작가의 만남…세상에 없던 컬래버('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이 완성한 영화 '킬링 로맨스'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Chat GPT 런칭, GEN Z 세대의 등장 등 2023년을 맞아 새로운 기술과 세대의 등장은 세상의 큰 변화를 예고 중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현재 '킬링 로맨스'도 이러한 변화에 앞서 조금 먼저 갈망을 실현한 이원석 감독의 특별한 세계관으로 20·30세대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기획 단계부터 사실적인 설정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하지만 관객들이 이야기 자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킬링 로맨스'의 각본을 맡은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전체 골격을 담당했으며, 초고를 보고 합류한 이원석 감독이 영화에 색채감을 더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작업했다.이원석 감독과 박정예 작가는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이러한 제작진의 기조는 영화의 배경에서도 드러난다. 공개된 스틸들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화려한 비주얼과 색채, 캐릭터 등 영화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제대로 보여주며 버라이어티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콸라섬이라는 남태평양의 신비로운 섬부터 흡사 궁전을 연상시키는 조나단 나의

  • 딘딘, 새 음반 타이틀곡 예고 영상 공개…린·이원석 피처링 참여

    딘딘, 새 음반 타이틀곡 예고 영상 공개…린·이원석 피처링 참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딘딘의 신곡 예고 영상. / 제공=소비어스 가수 딘딘이 상반된 분위기의 첫 번째 정규 음반 ‘굿바이 마이 트웬티스(Goodbye My Twenties)’의 타이틀곡 예고 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새 음반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가수 린이 피처링한 ‘생각보다 괜찮지 않아’와 그룹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이 참여한 ‘폴링 다운(Fallin’ Down...

  • '고막메이트' 정세운, 이원석에 “형 괴롭히고 싶어요”···핑크빛 브로맨스 '눈길'

    '고막메이트' 정세운, 이원석에 “형 괴롭히고 싶어요”···핑크빛 브로맨스 '눈길'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예고편. /사진제공=SBS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8일 처음 방송되는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사연자를 위한 노래를 선물하는 음악 토크 콘텐츠다. 작사가 김이나, 래퍼 딘딘,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가수 정세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덕질, 나만 힘든...

  • '고막메이트' 김이나부터 정세운까지...음악으로 나누는 위로·힐링(종합)

    '고막메이트' 김이나부터 정세운까지...음악으로 나누는 위로·힐링(종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정세운(왼쪽부터), 이원석, 작사가 김이나, 딘딘이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모비딕 웹 예능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SBS 모비딕이 올레 tv 모바일과 음악 토크 웹 예능 '고막메이트'를 제작해 선보인다. 대세 작사가 김이나, 밴드계의 아이돌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예능인 이미지에 가려 있었던 뮤지션의 면모를 뽐낼 래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