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t GPT 런칭, GEN Z 세대의 등장 등 2023년을 맞아 새로운 기술과 세대의 등장은 세상의 큰 변화를 예고 중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현재 '킬링 로맨스'도 이러한 변화에 앞서 조금 먼저 갈망을 실현한 이원석 감독의 특별한 세계관으로 20·30세대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ADVERTISEMENT

이러한 제작진의 기조는 영화의 배경에서도 드러난다. 공개된 스틸들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화려한 비주얼과 색채, 캐릭터 등 영화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제대로 보여주며 버라이어티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콸라섬이라는 남태평양의 신비로운 섬부터 흡사 궁전을 연상시키는 조나단 나의 저택, S대 입구를 닮은 시옷 지붕 모양의 범우 집 등 일상에 없는 새로운 공간들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원석 감독은 "가벼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허투루 만든 장면은 없다. 현실에 맞닿아 있지만, 약간 과장된 장치가 영화적 재미를 유발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