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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민·현빈의 긴박한 '교섭'…돌비 애트모스로 완성된 리얼함

    황정민·현빈의 긴박한 '교섭'…돌비 애트모스로 완성된 리얼함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특별관 상영을 확정 짓고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10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교섭'이 특별관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스페셜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교섭'은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몰입감을 배가시킬 음향을 선보인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피랍사건부터 인질들의 구출 과정까지 예측불허의 긴장감 속 고군분투하며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더해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돌비 애트모스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공간 음향은 극중 어디에서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렇듯 영화 최초로 혼돈의 땅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리얼함을 담아낸 '교섭'에는 제작진의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다. 촬영 허가가 쉽지 않은 상황 속 요르단에서 여러 사운드를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프가니스탄과 요르단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제작진이 극복해야 할 숙제였다.제작진은 크랭크업 이후 내전 중이며 입국도 불가한 아프가니스탄의 소리를 따기 위해 현지 녹음팀을 어렵게 섭외했고, 영화에 등장하는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 기도 소리, 시장의 소리 등 다양한 일상의 소리를 담아내 아프가니스탄에서 녹음을 진행한 최초의 한국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모든 작업을 비

  • [종합] '손예진♥' 현빈, 子 외모 묻자 "섞여있는데 최종 목적지 궁금"

    [종합] '손예진♥' 현빈, 子 외모 묻자 "섞여있는데 최종 목적지 궁금"

    배우 현빈이 최근 득남한 아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주연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인터뷰에 임했다.'처음 셋이 모였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무서울게 없다", 현빈은 "재미있겠다"고 대답했다. 강기영은 "기영이 많이 컸다고 생각했다"며 "두 분과 연기가 꿈만 같았다"고 감회를 전했다.현빈은 "지난 연말 기쁜소식이 있지 않나"는 말에 "'공조2'가 잘 됐다"며 "개인적으로 좋은 일은, 아이가 생겼다"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엄마아빠 중 누구 닮았나"고 묻자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내 손예진과) 섞여있는 것 같다. 주변 얘기 들으니 아기 얼굴 매번 바뀐다고 해 최종 목적지가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에 황정민, 중동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에 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강기영이 현지 거주 통역가 카심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리틀 포레스트'(2014) 이후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현빈 감동시킨 '집밥 황선생'을 아십니까…'교섭' 요르단 교섭기 공개

    현빈 감동시킨 '집밥 황선생'을 아십니까…'교섭' 요르단 교섭기 공개

    영화 '교섭'이 입국부터 촬영을 마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요르단 현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다사다난했던 요르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국 영화 최초 스크린에 혼돈의 땅인 아프가니스탄을 펼쳐보이는 '교섭'은 실제 촬영이 불가능했던 아프가니스탄을 대신해 비슷한 풍광, 안전, 촬영 인프라 등의 조건이 맞는 요르단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80%에 해당하는 해외 분량을 먼저 촬영하려 했으나,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맞아 요르단이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다른 지역을 찾을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 속, 한국 촬영을 먼저 진행하게 된 촬영팀은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요르단 입국 허가를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택했다.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선택을 감행한 제작진에게 마침내 요르단 정부 당국으로부터 예외적으로 입국 허가가 떨어지고, '교섭'팀은 막힌 하늘길을 뚫고 특별기편으로 요르단에 입국했다. 현지 촬영 자체가 불발될 뻔 했던 요르단 입국 과정은 '교섭'이 해낸 첫번째 '교섭' 작전이라고 볼 수 있다.예외적인 입국허가로 요르단에 오는 것은 성공했지만, 자가격리는 피할 수 없었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각자 독방에서 격리하던 중 화상 통화를 생각해냈고, 이는 소통의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낯선 요르단 땅에서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을 견디다, 비대면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했던 이들은 카메라를 켜

  • 절박한 현빈, 거친 수염+헤어스타일 파격 변신…황정민과 대립('교섭')

    절박한 현빈, 거친 수염+헤어스타일 파격 변신…황정민과 대립('교섭')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4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3인 3색 매력을 보여주는 '교섭'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섭팀의 모습이 돋보인다. 먼저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역)의 깊은 고민에 빠진 표정은 "외교부의 사명 중 하나는 자국민의 보호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극한다.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황량하고 거친 분위기 속 "그러다 희생자 또 나오면 책임질 수 있습니까?"라는 대사를 통해 순탄치 않은 교섭 과정에서 외교부의 원칙주의를 지키려는 재호와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여기에 유일한 한국인 통역 카심(강기영 역)의 심각한 표정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통역 못해. 그거 말하면 우리 죽어"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인물의 매력을 보여줘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피랍사건이 아니었으면 절대로 만날 일 없던 서로 다른 세 인물이 사상 최악의 교섭 작전에 투입된 긴박한 모습을 담았다. 테러리스트와의 직접 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외교부의 공고한 원칙을 지켜야만 했던 재호의 "저는 포기

  • 현빈, 팬데믹 속 요르단 로케서 훈훈 케미 "황정민, 좋은 자극제"('교섭')

    현빈, 팬데믹 속 요르단 로케서 훈훈 케미 "황정민, 좋은 자극제"('교섭')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비하인드 케미 스틸이 공개됐다.3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교섭' 케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극 중 하나의 목적을 가졌음에도 교섭의 방식은 극과 극이었던 두 인물이자 같은 작품으로는 처음 만난 황정민과 현빈의 돈독한 모습이 돋보인다.먼저 원칙을 우선시하는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의 황정민은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었음을 보여준다. 현지에서 잔뼈가 굵은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의 현빈은 현장에서 황정민에게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둘의 현실 케미를 짐작하게 했다.현빈은 황정민에 대해 "의지하고 배울 게 많은 선배님이자 형이다.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웠고, 영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다른 시각들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교섭'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으며 한마디로 좋은 자극제였다"고 말했다.황정민 또한 현빈을 친구라고 칭하며 "평소에 알던 사이가 아닌 영화 속 인물로 다가와서 그게 배우로서 짜릿했고, 그래서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함께했던 현장이 너무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다.더욱이 황정민과 현빈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았던 팬데믹 상황 속 요르단 로케이션 촬영이었음에도 힘든 기색 없이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교섭'에서 이뤄낼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한편

  • 황정민·현빈 '교섭', 코로나 속 해외 로케…"하늘·땅 사이 나 밖에 없는 느낌"

    황정민·현빈 '교섭', 코로나 속 해외 로케…"하늘·땅 사이 나 밖에 없는 느낌"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2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교섭'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교섭'은 한국 영화 최초 스크린에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혼돈의 땅이지만 사람들이 사는 아프가니스탄을 펼쳐 보인다. "하늘과 땅 사이에 나밖에 없는 느낌"이라고 영화 속 대식(현빈 역)이 말하듯, 황량하고 거칠면서도 특유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을 가진 아프가니스탄의 풍광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이를 담아낸 그 뒤에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한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있었다. 리얼리티를 최우선으로 하는 임순례 감독이지만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현지 촬영은 불가능했다. 이에 아프가니스탄과 가장 비슷한 풍광과 촬영 인프라 등의 여러 조건을 만족시킬 지역을 찾아야 했다.그 결과 '아라비아의 로렌스', '마션', '스타워즈' 등의 촬영지였던 와디럼 사막과 아프가니스탄과 유사한 지역을 지닌 요르단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크랭크인 직전 코로나가 터지고 요르단이 외국인 입국 금지를 단행하는 난관에 봉착, 제작진은 한국 촬영을 먼저 진행하고 해외 분량 중 실내 장면들을 한국에서 찍는 동시에 요르단 입국 허가를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마침내 요르단 정부가 한국의 '교섭' 촬영팀에게만 예외적으로 입국허가가 떨어지고 요르단에 입국하

  • '손예진♥' 현빈, 천진난만 장꾸미소…子알콩이 볼 때도 이렇게 좋을까

    '손예진♥' 현빈, 천진난만 장꾸미소…子알콩이 볼 때도 이렇게 좋을까

    배우 현빈이 천진난만 순수 미소를 지었다. 플러스엠은 29일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프로모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현빈, 황정민, 강기영은 프레임에 맞춰 셀피를 찍으며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빈은 전에 없던 밝고 천진난만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에 황정민, 중동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에 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강기영이 현지 거주 통역가 카심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리틀 포레스트'(2014) 이후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1월18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민정 "손예진♥현빈 子 사진에 댓글, 귀여워서…가족 SNS는 따로"('스위치')[인터뷰①]

    이민정 "손예진♥현빈 子 사진에 댓글, 귀여워서…가족 SNS는 따로"('스위치')[인터뷰①]

    배우 이민정이 댓글 요정에 대해 언급했다.이민정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 앞둔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이민정은 수현으로 분했다. 수현은 박강과 10년 전에 헤어진 첫사랑이다. 각자 배우와 화가로 성공하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지만, 국내로 돌아와 재회한다. 수현 역시 오직 사랑만을 위해 미국 유학을 과감히 포기하고 생활력 만렙 현실 아내로 바뀐다.이민정은 평소 SNS 댓글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네티즌이 남기는 글에 댓글을 달아주기도 하고, 동료 배우들이 남긴 글에 등판하기도 한다.이날 이민정은 "배우들이 라이브도 많이 하고 SNS로 소통을 많이 하지 않나. 저도 하고 싶은데 아이도 있고 오빠(이병헌)도 있다 보니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유일하다고 생각했다. 옛날처럼 팬미팅을 할 수 있는 시간, 공간을 낼 상황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그는 "누구한테만 댓글을 남기면 서운할 것 같아서 저한테 보이는 게 있으면 남긴다. 그렇다고 제가 휴대 전화를 쓰는 시간이 길지가 않다. (시간 날 때) 투둑투둑 남겼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시더라. 물론 말실수가 될 수 있지만, 조심도 해야 한다. 하지만 내 팬들이라면 댓글을 남기는 거에 대해 어떤 느낌일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민정은 "농담처럼 반말, 존댓말 섞어서 남기니 좋아해 주시더라.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저도 남겨주세요'

  • 1월18일 동시개봉 '교섭'vs'유령', 호랑이띠 아빠 현빈이냐 엄마 이하늬냐 [TEN피플]

    1월18일 동시개봉 '교섭'vs'유령', 호랑이띠 아빠 현빈이냐 엄마 이하늬냐 [TEN피플]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와 '유령'(감독 이해영)이 새해 벽두부터 격돌한다. 2023년 1월 18일 동시 개봉을 결정한 두 작품은 같은 날 나란히 스크린에 오르며 관객의 선택을 기다린다.각각 특장점과 매력이 다른 '교섭'과 '유령'이다.먼저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에 황정민, 중동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에 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강기영이 현지 거주 통역가 카심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리틀 포레스트'(2014) 이후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교섭'의 관전 포인트는 요르단 현지 로케이션 촬영과 '현실 절친'으로 알려진 황정민과 현빈의 연기 호흡이다. 수트를 입고 영어 구사에 능한 외교관으로 분한 황정민, 수염 난 구릿빛 얼굴에 몸으로 뛰는 국정원 요원 현빈의 이미지 변신도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한국인 인질들을 구하기 위한 재호와 대식의 긴박한 순간들이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아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계속되는 작전을 담았다. 경무국 소속 총독부 통신과 무라야마 쥰지로 분한 설경구, 조선총독부 통신과 차경 역 이하늬, 총독부 정무총감 직속 비서 유리코 역 박소담, 유령 색출 판을 짜는 경호대장 카이토에 박해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뭉쳤다. 여기에 '독전'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

  • '고슴도치 아빠' 현빈, 댄디함 벗었다…거친 수염+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교섭')

    '고슴도치 아빠' 현빈, 댄디함 벗었다…거친 수염+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교섭')

    배우 현빈이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을 통해 국정원 요원으로 돌아온다.28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교섭'에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연기한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에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화끈한 액션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유쾌한 호연의 공조로 2022년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었다.또한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이를 지키는 리정혁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랬던 현빈이 이번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역)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 역)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현빈.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선사할 예정.한편 '교섭'은 오는 2023년 1월 1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수트 입은 황정민·수염 난 현빈, 최악의 피랍사건 '교섭' 성공할까

    [종합] 수트 입은 황정민·수염 난 현빈, 최악의 피랍사건 '교섭' 성공할까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교섭'에 나선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참석했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담았다. '리틀 포레스트'(2014) 이후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 2023년 1월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에서 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현빈은 중동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으로 분했다. 강기영은 현지 거주인 한국인 통역 전문가 카심 역을 맡았다.  '교섭'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던 시기, 요르단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뤄졌다. 임 감독은 "지리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은 중동이 아닌 중앙 아시아이고, 요르단이 중동이긴 하다"라며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여러 나라들이 후보지에 올렸고, 굉장히 먼 나라이지만 요르단에 헌팅을 세 번이나 갔다. 가장 비슷한 분위기의 장소를 위해 전역을 뒤졌다"고 밝혔다.황정민은 요르단 현지 촬영에 대해 "당시 코로나19였는데도 어떻게 해서든 더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제작팀에서 연결을 해서 촬영 허락을 받은 거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을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촬영 당시 비행기가 없어서 전세기를 띄워서 이동했다. 공항에 딱 내렸는데 저희만 있었다. 아무도 없더라"고 돌아봤다. 황정민과 현빈은 40도가 넘는 뜨거운 사막의 열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현빈은 "너무 더웠다. 덥고 건조하

  • [TEN 포토] 현빈 '스윗한 꽃미소'

    [TEN 포토] 현빈 '스윗한 꽃미소'

    배우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년 1월 18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현빈 '득남후 첫 공식석상'

    [TEN 포토] 현빈 '득남후 첫 공식석상'

    배우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년 1월 18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현빈 '수염 기른 조각상'

    [TEN 포토] 현빈 '수염 기른 조각상'

    배우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년 1월 18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황정민-현빈 '친분은 있지만 둘이 첫 작품'

    [TEN 포토] 황정민-현빈 '친분은 있지만 둘이 첫 작품'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임순례 감독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년 1월 18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