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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 美 스탠퍼드서 연설 “한류와 K팝, 전세계 아티스트·프로슈머 꿈 초석”

    이수만, 美 스탠퍼드서 연설 “한류와 K팝, 전세계 아티스트·프로슈머 꿈 초석”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한국학 컨퍼런스 메인 연설자로 초청됐다.2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벡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학 컨퍼런스 2일차의 메인 연설자로 초청받아 'K팝의 미래 비전(Future Vision of K-Pop)'을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이날 'K팝 퍼스트 무버'로 소개되고 큰 환호 속에 포디움에 오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그는 "세계화와 기하급수적인 기술혁명의 돌풍 속에서 K팝과 한류는 더욱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며 지역과 국경, 세대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기술의 진화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K팝과 SM에서 추구하는 한류에 내재된 뿌리깊은 휴머니티와 공감, 팬덤과 프로슈머의 폭발적인 창조성"이라고 밝혔다.이어 "저는 항상 이 창조성을 연결하여 창발이 이루어지는 플랫폼, 전 세계의 팬덤과 프로슈머, 셀러브리티를 연결하는 문화생태계를 꿈꾸며 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곧 현실이 될 것이다. 한류와 K팝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미래의 아티스트, 창작자, 프로슈머들에게 그 꿈을 이루게 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저의 비전을, 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함께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은 시작부터 세계화가 목표였다. 과거 역사의 Economy First, Culture Following Next에서 'Culture First, Economy Next'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1989년 SM엔터테인먼트 전신인 SM 기획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