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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안정환, '2002 멤버' 현영민에 100만원 용돈 줘→조원희에겐 냉정('뭉찬')

    [종합] 안정환, '2002 멤버' 현영민에 100만원 용돈 줘→조원희에겐 냉정('뭉찬')

    전지훈련 무패행진 ‘어쩌다벤져스’가 무너졌다. 어제(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거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어쩌다벤져스’가 ‘인간 투석기’ 현영민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울산 H고’와의 스페셜 매치에서 4 대 0으로 완패했다. ‘어쩌다벤져스’는 11명, ‘울산 H고’는 9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월등한 실력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앞서 안정환 감독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로 활약한 현영민 감독의 상반된 교육방침이 눈길을 끌었다.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현영민 감독은 ‘울산 H고’ 선수들과 전화로 상담하는 자유 상담제를 실행하고 있었지만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도입에 반하는 의견을 내 깨알 웃음을 안겼다. 특히 팀을 우승으로 이끈 현영민 감독의 명언으로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이 소개되자 안정환 감독은 “저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며 “우리는 딱 얘기한다. ‘오늘 지면 출연료 없다’”고 최고의 자극제 ’불광 미지급‘을 탄생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은퇴 후 바로 해설을 시작했던 현영민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안정환 감독이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을 뿐만 아니라 100만 원 이상의 용돈을 줬다는 추가 미담을 전했다. 이에 이동국 수석 코치가 질투와 섭섭함을 내비치자 안정환 감독은 이동국 수석 코치와 조원희 코치의 첫 해설 모니터링을 해준 것을 언급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더불어 MC 김성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술에 취한 조원희 코치가 안정환 감독을 찾아와 “해설 좀 가르쳐달라&rdquo

  • [공식] 조세호X곽윤기X라붐 솔빈, 월드컵 레전드 뭉친 '군대스리가' MC…5월 첫방

    [공식] 조세호X곽윤기X라붐 솔빈, 월드컵 레전드 뭉친 '군대스리가' MC…5월 첫방

    2002 한일월드컵 신화를 쓴 축구 레전드들이 20년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컴백한다.14일 tvN 새 예능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 측은 "조세호, 곽윤기, 라붐의 솔빈이 ‘군대스리가’의 MC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군대스리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강 축구 리그 군대스리가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과 혈기 왕성한 강철 군대의 진검승부. 코치, 감독, 해설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축구계를 평정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들이 20년 만에 다시 선수가 되어 그라운드에 컴백, 최정예 부대 축구팀과 대결을 펼치는 대망의 프로젝트다.방송인 조세호,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라붐의 솔빈이 MC로 합류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곽윤기는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금메달 급 예능감을 뽐내 MC로서 곽윤기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나아가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검증받은 조세호, 곽윤기, 솔빈 3인의 유쾌한 MC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이와 함께 '군대스리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스페셜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AGAIN 2002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시청자들과 축덕들의 심장을 절로 뛰게 한다.그런 가운데 '군대스리가'에 나서는 2002 월드컵 멤버는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이을용, 송종국, 현영민, 이천수다. 2002 월드컵 멤버들로 팀을 꾸려 경기에 나서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여기에 2006 월드컵, 2010 월드컵을 빛낸 멤버들이 선수로 참여해 월드컵 레전드로 이뤄진 팀 구성만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군대스리가'는 오랜 세월 다

  • '골때녀' 현영민, 해설위원 복귀…FC 액셔니스타·FC 구척장신 시합 해설 '감탄'

    '골때녀' 현영민, 해설위원 복귀…FC 액셔니스타·FC 구척장신 시합 해설 '감탄'

    '골 때리는 그녀들' 현영민이 날카로운 분석력을 자랑했다.현영민은 지난 23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 시합의 깜짝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현영민은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 간 비슷한 실력 때문에 선취점을 기록한 팀이 시합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첫 골을 넣은 FC 액셔니스타는 그때부터 경기에서의 주도권을 이어갔다.또한 현영민은 구체적인 설명으로 시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현이를 수비하는 이혜정을 보며 "앞으로 두 사람이 부딪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현영민. 그는 FC 구척장신의 실점 원인에 대해 "허용하지 말아야 할 세트피스를 허락했기 때문"이라고 해설했다.그뿐만 아니라 현영민은 절묘한 입담으로 감초 역할을 자처했다. 현영민은 FC 액셔니스타의 빈틈을 파고들어 골문으로 돌진하는 이현이를 보며 배성재와 함께 그의 이름을 외쳐 긴박한 상황에서 스릴감을 돋보이게 했다.경기는 FC 액셔니스타의 2 대 1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금까지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의 감독을 맡아 '명언 폭격기' 등의 수식어를 얻은 현영민. 이번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의 시합을 통해 해설위원의 면모를 선보인 그가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

  • [종합] 'FC 아나콘다' 주시은 탈진, 팀 이탈→눈물…0:6 참패에도 투지 빛났다 ('골때녀2')

    [종합] 'FC 아나콘다' 주시은 탈진, 팀 이탈→눈물…0:6 참패에도 투지 빛났다 ('골때녀2')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의 아나콘다FC가 역대 최다골 차이로 패배하며 쓴 맛을 봤다. 지난 3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경기가 펼쳐졌다.앞서 FC탑걸에게 패배한 FC 아나콘다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은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했다. 이미 한 경기를 치른 FC 아나콘다 선수들은 몸이 풀린 듯 경기 초반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초반, FC 아나콘다는 골키퍼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신아영을 주축으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그러나 FC 원더우먼은 강했다. '쌍소 투톱' 송소희와 황소윤이 수준급 패스와 슈팅 실력 등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대자' 박선영 등 관중석에 있던 기존 선수들도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송소희는 '송흥민' 별명 답게 발바닥으로 공을 다루며 놀라운 개인기를 선보였고, 침착한 골결정력까지 더해 4골, 포트트릭을 기록했다.전반전, 이미 점수차는 크게 벌어졌고, FC 아나콘다 선수들은 의기소침 해졌다. 막판 현영민 감독의 지시로, 수비를 보던 주시은이 전방과 후방을 넘나들며 뛰어 다녔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주시은은 자신의 체력적인 한계를 넘었고, 전반전이 끝나자 마자 탈진해 팀을 이탈하게 됐다.후반전은 FC 원더우먼 5명 대 FC 아나콘다 4명이 맞붙게 됐다. FC 아나콘다 선수들은 수적 열세에도 이를 악물고 뛰었다. 현영민 감독은 "점수는 신경 쓰지 마라. 포기 하지 말자"며 한 골이라도 맛 보길 바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FC 아나콘다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은 끝까지 이를 악물며 뛰었지만, 수준 차이를 넘을 수 없었다. 송

  • 현영민, 축구지도자 자격증 수석 획득?…배성재 "오디오 잘 채워" 특급 칭찬 ('골때녀2')

    현영민, 축구지도자 자격증 수석 획득?…배성재 "오디오 잘 채워" 특급 칭찬 ('골때녀2')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 출신 현영민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첫 출연부터 '현성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면모를 뽐냈다.지난 27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2')에서는 신생팀 FC 탑걸, FC 원더우먼, FC 아나콘다의 데뷔 경기가 펼쳐졌다. 현영민은 아나운서팀 FC 아나콘다 감독을 맡았다.FC 아나콘다는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의 전현직 아나운서들로 구성됐다.현영민은 첫 등장 때부터 대기실에서 자기소개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FC 아나콘다와의 회의 때는 미리 준비해온 전술을 바로 공개하는 철두철미한 면모도 뽐냈다.이번 방송에서는 현영민이 축구 지도자 자격증을 수석으로 딴 사실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FC 아나콘다 멤버들은 현영민이 전문성에 더한 시적인 비유로 축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자 깊은 신뢰감을 표시했다.현영민은 FC 탑걸과의 경기에서 FC 아나콘다 선수들의 긴장감부터 풀어줬다. 선수들이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 차분한 지시를 통해 진정시켰다. 현영민은 첫 실점 후 흐름이 FC 탑걸에게 넘어가기 시작했을 때는 작전타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프타임 때는 전반전에 파악한 상대팀의 긴장이 풀리는 패턴을 설명하며 작전을 지시했다.또한 현영민은 2002년 월드컵 당시 '12번째' 태극전사라는 짓궂은 소개를 시원하게 받아들이는 '쿨'한 면모도 드러냈다.특히 MC 배성재는 현영민에 대해 "해설위원 출신이다 보니 오디오도 잘 채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FC 아나콘다는 선수들이 부상 투혼까지 발휘했음에도 FC 탑걸에게 1 대

  • [공식] 송종국, DH엔터와 전속계약…'2002년 월드컵 의리' 이천수·현영민 한솥밥

    [공식] 송종국, DH엔터와 전속계약…'2002년 월드컵 의리' 이천수·현영민 한솥밥

    '2002년 월드컵'의 주역 송종국이 이천수, 현영민과의 의리로 DH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종국의 DH엔터테인먼트 합류엔 이천수와 현영민의 우애가 큰 힘이 됐다. 특히 DH엔터테인먼트 김대준 대표이사는 이천수의 축구 현역 시절부터 함께하며 신뢰를 쌓은 바 있어, 송종국의 DH엔터테인먼트 합류에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순간을 함께했던 세 사람이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호의 황태자'라고 불리며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축구선수 은퇴 후엔 TV조선의 K리그 해설 위원을 시작으로 2014년엔 MBC에서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맡았다.  한편 송종국이 새롭게 합류한 D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의 열정과 음악의 풍만한 정서, 그리고 콘텐츠의 재미를 결합해 '스포테인먼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회사다. 이천수와 현영민은 물론 '정답소녀'로 알려진 김수정 등이 소속돼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