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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정진영 '신비로운 인물로 나와요'

    [TEN 포토] 정진영 '신비로운 인물로 나와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배우 정진영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욘더' 이준익 감독, "신하균과 20년만 재회…한지민에 얼마나 고마운지"

    '욘더' 이준익 감독, "신하균과 20년만 재회…한지민에 얼마나 고마운지"

    이준익 감독이 ‘욘더’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16일 티빙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티빙 X 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이 참석해 ‘욘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준익 감독은 ‘욘더’를 소개했다. 그는 “아내가 죽음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남편에게 어느 날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가 온다”며 “아내가 죽기 전 자신의 기억을 업로드한 ‘욘더’라는 세상에서 죽음 이후의 삶에 남편을 초대하는 메시지다. 그 메시지를 받고 죽은 아내를 만나러 가는 남편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욘더’에는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등 출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준익 감독은 “신하균 배우는 20대에 보고 40대에 다시 만났다”며 “가진 깊이감과 단단함이 ‘욘두’라는 영화의 주인공에 무게감 있게 잘 해냈다”고 소개했다.이어 “한지민 배우는 잘 몰랐는데 워낙 멜로 연기에는 훌륭한 업적이 있고, 역할이 가진 감정이 큰데도 매 컷 매 순간 감정을 너무나 신명 나게 잘 전달했다”며 “어렵고 복잡한 줄거리를 아주 쉽게 연기적으로 표현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전했다.더불어 “이정은 배우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어려운 게 많다”며 “그런데도 ‘역시 이정은은 이정은이다’라고 느꼈다”고 했다. 그는 “정진영 배우는 저와 오랫동안 작업 해왔고 현장에서 가장 안도감을 주는 배우”라며 “이번에 닥터 K라는 뇌 과학자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놀라웠다”고 귀띔했다.파라마운트+ 함

  • '욘더' 이준익 감독 "OTT 진출?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 위해"

    '욘더' 이준익 감독 "OTT 진출?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 위해"

    이준익 감독이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 '욘더'를 티빙에 공개하는 이유에 관해 "더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티빙은 18일 오전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아 'TVING CONNECT 2021'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CJ ENM 강호성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JTBC스튜디오 정경문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이명한 대표, 나영석 PD, 이욱정 PD, 석종서 PD,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부터 '왕의 남자', '동주', '박열'까지 내가 사극을 많이 찍었다. 그래서 벗어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욘더'는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선명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영화와 드라마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객과 좀 더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방식으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자산어보'가 OTT 플랫폼으로 건너왔고, 많은 관객이 즐기고 있다. 극장이라는 플랫폼과 OTT의 간격이 없어진 게 아니겠냐"며 "관객들 중심의 OTT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적극적으로 만나는 방식이라고 본다. 영화 같은 OTT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내년 공개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