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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고민시 '폭염에 열일하는 미모'

    [TEN포토] 고민시 '폭염에 열일하는 미모'

    배우 고민시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버거보이 신용산점에서 진행된 네파X버거보이 프리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민시 '반짝 반짝 눈이 부셔 역시 여신'

    [TEN포토] 고민시 '반짝 반짝 눈이 부셔 역시 여신'

    배우 고민시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버거보이 신용산점에서 진행된 네파X버거보이 프리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고민시, 차세대 멜로여신 입증…한계없는 연기

    고민시, 차세대 멜로여신 입증…한계없는 연기

    배우 고민시가 '오월의 청춘'을 통해 차세대 멜로 여신으로 등극했다.지난 8일 종영한 KBS 2TV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으로 첫 시대극과 멜로에 도전한 고민시가 김명희를 통해 그 시절 청춘들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여운 짙은 엔딩을 선사, 애절한 고민시표 멜로를 완성시켰다.고민시는 '오월의 청춘'에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간호사로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명희 역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부터 가족애,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숱한 명장면을 탄생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특히 늘 자신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김명희의 비극적인 엔딩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넘어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또한 그 중심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캐릭터가 가진 굴곡진 서사를 실감나게 그려낸 고민시의 연기는 더욱 빛이 났다. 그간 영화 '마녀'를 비롯해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며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온 고민시가 '오월의 청춘'을 통해 로맨스까지 되는 주연 배우로서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것.이처럼 고민시가 이번 작품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를 넘어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장르를 불문하고 맡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고 있는 고민시의 다음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오월' 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 80년대 청춘과 뜨거운 안녕

    '오월' 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 80년대 청춘과 뜨거운 안녕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주연 배우 4인방이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최종회는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 속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2021년의 황희태(최원영 분)가 41년 만에 김명희(고민시 분)의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6.2%까지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오월의 청춘’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1980년대의 풍경과 청춘들의 면면을 담아낸 스토리는 물론, 시대적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연출과 적재적소를 파고든 OST 등으로 5월마다 떠올리게 될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했다. 또한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의 풋풋한 로맨스와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방영 내내 화제성을 입증했다. 후반부 시대의 부름에 응했던 이수찬(이상이 분)과 대학생 이수련(금새록 분), 계엄군으로 돌아온 친구 김경수(권영찬 분) 등 다양한 시대상을 그려내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 최종회 엔딩 장면에서는 41년이 흐른 현재까지 그리움과 죄책감, 후회에 휩싸인 인물들을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거센 밀물이 또 나를 그 오월로 돌려보내더라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열심히 헤엄쳐볼게요’라는 황희태의 내레이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 주연 배우 4인이 따뜻한 종영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먼저 이도현

  • '오월의 청춘' 유골=고민시였다…이도현, 의사되어 41년만 재회 [종합]

    '오월의 청춘' 유골=고민시였다…이도현, 의사되어 41년만 재회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최종회가 2부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고민시를 그리워하는 이도현의 사랑과 가족을 위해 희생도 불사했던 그날의 기록이 담겼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의 가족이 되겠다며 청혼했고, 김현철(김원해 분)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계엄군과 맞닥뜨렸다. 결국 김현철은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했다. 붙잡는 김명수(조이현 분)를 애써 안심시키는 김현철과 행복한 미소로 서로의 손을 맞잡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모습이 대비를 이뤘다. 최종회에서는 김현철의 죽음 앞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김명희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희는 준비했던 혼인 서약의 기도문도 황희태에게 전하지 못한 채 성당을 나섰고, 그녀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버지 앞에서 오열했다. 황희태는 이전에 받았던 김현철의 통장을 김명희에게 건넸다. 딸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 절절하게 담겨 있는 아버지의 편지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던 황희태와 김명희의 이별과 동생 김명수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그녀의 희생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황희태와 갈림길에서 헤어진 김명희는 공수부대와 맞닥뜨렸고, 동생에게 겨눈 총격을 막아섰다. 그녀는 군인 김경수(권영찬 분)에게 “우리 동생 명수 살아있어요?”라고 물었고, 끄덕이는 고갯짓을 본 뒤에야 안심했다. 김경수는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소지품은 모두 꺼내라는 상관의 명령에도

  • '오월의 청춘' 새드엔딩? 고민시에게 겨눠진 총구

    '오월의 청춘' 새드엔딩? 고민시에게 겨눠진 총구

    괴한이 고민시에게 총구를 겨눈다. 8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최종회에서는 이도현(황희태 역)에게 프러포즈한 고민시(김명희 역)와 그녀를 향한 분노가 극강으로 치솟은 오만석(황기남 역)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황희태(오만석 분)는 양모 송해령(심이영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황기남의 서재를 빠져나왔고, 김명희(고민시 분)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에 분노한 황기남은 송해령에게 살기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 파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핏기 없는 김명희와 그녀에게 총구를 겨누는 괴한의 모습이 담겼다. 김명희의 처연한 표정은 자신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알고 있는 것인지 가늠할 수 없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충격에 휩싸인 황기남이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차마 믿을 수 없다는 듯 우두커니 서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금껏 본인의 출세만을 위해 살아왔던 그가 이토록 감정이 동요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그날의 참상이 짓밟은 비극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아픔에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최종회는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오월의 청춘' 고민시 "1980년 5월에서 울고 웃었어요" 종영 소감

    '오월의 청춘' 고민시 "1980년 5월에서 울고 웃었어요" 종영 소감

    배우 고민시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오월의 청춘’에서 김명희로 분해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고민시. 그는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김명희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1980년 5월 속에서 울고 웃으며 보낸 시간들이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추웠던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봄까지 반년 가까이 촬영 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명희를 이제 보내줘야 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민시는 “연기를 하면서 아름답고 찬란한 봄날의 시간들, 그리고 그 당시 시대를 살아가던 모든 분들의 청춘이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우리 모두 청춘이었고, 지금도 청춘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께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청춘 하세요!”라는 끝인사를 전했다.고민시는 '오월의 청춘'을 통해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 애절한 로맨스부터 그 시절 청춘들의 역사적 아픔을 실감나게 그려내 인생캐를 경신했다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또한 어려운 환경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명희의 서사를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황희태(이도현 분)와의 애끓는 사랑 속 눈물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이처럼 고민시가 김명희 역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오월의 청춘' 최종회는 오늘(8일) 오

  • 고민시, ♥이도현에 "가족 되겠다" 청혼…시대 아픔 속 굳건한 사랑 ('오월의 청춘')

    고민시, ♥이도현에 "가족 되겠다" 청혼…시대 아픔 속 굳건한 사랑 ('오월의 청춘')

    '오월의 청춘' 고민시가 이도현에게 청혼했다.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11회에서는 서재에서 탈출한 황희태(이도현 분)과 김명희(고민시 분)가 다시 재회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앞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근처 병원을 찾아간 황희태는 급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김명희는 고향으로 함께 가자며 설득하는 김현철(김원해 분)과 실랑이하던 중 사고 소식을 접했던 터.11회에서는 황기남(오만석 분)의 서재에 감금된 황희태와 그를 기다리는 김명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기남은 황희태의 상처 부위를 짓누르면서 사태가 끝날 때까지 감금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김명희는 도시가 봉쇄된다는 아버지 김현철의 말에도 “그 사람 두고 못 떠나요”라며 울부짖었다. 시대의 아픔이 드리워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을 갈라놓으려는 황기남의 악랄함이 더해져 탄식을 자아냈다.또한 황정태(최승훈 분)는 서재에서 들리는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감금돼있는 형 황희태를 발견했고, 엄마 송해령(심이영 분)에게 형을 풀어달라며 애원했다. 아랑곳하지 않았던 그녀는 자신의 안위가 아닌 어린 동생을 걱정하는 황희태의 초연한 태도에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송해령의 도움으로 서재를 빠져나온 황희태는 눈물을 참아내며 일하던 김명희 앞에 나타났다. 김명희는 믿기지 않는 듯 그의 얼굴을 애틋하게 만져보고 나서야 울음을 터뜨리며 안겼고, 서로를 끌어안는 두 사람의 재회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황희태는 1회 초반에 등장한 유골 장면에서 공개된 회중시계를 받게 돼 몰입도를 수직

  • 고민시, '오월의 청춘' 촬영 종료 인증 [TEN★]

    고민시, '오월의 청춘' 촬영 종료 인증 [TEN★]

    배우 고민시가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촬영을 마쳤다.고민시는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티셔츠를 손가락을 살짝 집어 올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티셔츠에는 'YOUTH OF MAY(오월의 청춘)'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에 고민시는 "당신들이 빛내주신 1980년 5월 속에서 '오월의 청춘' 촬영 종료"라고 알렸다.특히 고민시는 수수한 민낯에도 청순한 미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남녀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고민시는 극 중 광주평화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오월의 청춘' 이도현에게 빠질 수 밖에

    '오월의 청춘' 이도현에게 빠질 수 밖에

    배우 이도현이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세밀하고 촘촘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지난 1일에는 ‘오월의 청춘’ 10회가 방송됐다. 앞서 방송된 9화에서는 전국적으로 확대된 비상계엄에 의해 쑥대밭이 된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소신과 신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과거 트라우마를 점차 극복해 나가는 희태(이도현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불러일으켰다.이도현은 사랑하는 이를 향해서 진심이 어려 있는 멜로 눈빛과 따뜻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하고, 노련한 기타 연주로 자장가를 들려주는 등 로맨틱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10회 방송에서 희태는 명희(고민시 분)가 일하는 광주병원에서 무장군인들의 무차별적인 진압으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사로서의 소임을 이어갔고, 남동생을 찾으려 데모 현장으로 달려간 명희를 구하려 스스럼없이 뛰어드는 애절한 순애보로 안방극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두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뚫고 무사히 병원으로 돌아왔고, 희태는 명희에게 “나한텐 남는 게 없어요. 난 명희 씨 잃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위험한 건 내가 하게 해줘요. 부탁이에요”라고 나직한 목소리로 절절한 고백을 이어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드디어 떠나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떠나기 직전 아버지 현철(김원해 분)이 명희를 찾아왔고, 차 안에서 부녀간의 대화를 기다리던 희태의 차에 의문의 차가 의도적으로 돌진하며 희태의 비극적 전개를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도현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현실에 맞서 싸우는 황희태

  • '오월의 청춘' 이도현, 교통사고 당했다…충격 엔딩 [종합]

    '오월의 청춘' 이도현, 교통사고 당했다…충격 엔딩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이도현이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10회 2부는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날의 참혹함 속에 꿋꿋하게 환자를 돌보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 그리고 시민을 향해 집단 발포하는 계엄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앞서 황희태는 하숙집 과외생인 이진아(박세현 분)가 군인들에게 머리를 맞고 병원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 간절한 심폐소생술 끝에 그녀를 살릴 수 있었다.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실탄을 건네받는 군인 김경수(권영찬 분), 서로의 손을 맞잡은 황희태와 김명희의 애틋한 모습 위로 전등이 꺼지는 엔딩 장면이 비극적 전개를 암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광주병원으로 총상환자가 들이닥치는 가운데, 김명희의 동생 김명수(조이현 분)가 합숙소를 이탈하면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군인에게 희롱당하고 있는 학생을 구하려던 이수찬(이상이 분)은 상무대로 연행됐다가 황기남(오만석 분)에 의해 겨우 풀려나는 일촉즉발의 전개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금남로를 메운 시민을 향한 계엄군의 집단 발포와 연행을 지시하고 있는 황기남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분노케 했다. 환자를 돌보던 황희태와 김명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연발의 총성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치료하던 손길이 일제히 멈춰졌다. 이어 하숙집 주인 이경필(허정도 분)은 김명희에게 집단 발포 현장에서 김명수를 봤다고 전하면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집단 발포에 부상당한 시민을 구하러 나간 김명희는 동생의 운동화 한 쪽

  •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비극의 광주 마주했다 [종합]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비극의 광주 마주했다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비극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9회에서는 환자의 곁을 지키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의 모습과 시민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일삼는 군인들의 참혹한 광경이 담겼다. 앞서 황기남(오만석 분)의 강압에 못 이겨 헤어졌던 황희태(이도현 분)는 김명희(고민시 분)를 찾아갔고,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 부둥켜안았다. 애...

  • '오월의 청춘' 피 흘리는 이도현, 무장군인에 붙잡힌 고민시

    '오월의 청춘' 피 흘리는 이도현, 무장군인에 붙잡힌 고민시

    이도현과 고민시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31일(오늘)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9회에서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가 봉쇄된 광주 상황과 맞닥뜨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는 눈물을 흘리며 재회,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깨달았다. 하지만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라디오 방송과 광주로 향하는 군용트럭 행렬, 그리고 단발의 총성이 울리는 엔...

  • '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 광주서 극적 재회…자체 시청률 [종합]

    '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 광주서 극적 재회…자체 시청률 [종합]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이도현이 고민시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8회가 2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잔혹한 현실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암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희태(이도현 분)는 김명희(고민시 분)의 여권 발급이 막히자, 결국 아버지 황기남(...

  • '오월의 청춘' 이도현, 고민시와 눈물의이별…父 오만석에 굴복

    '오월의 청춘' 이도현, 고민시와 눈물의이별…父 오만석에 굴복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속 이도현, 고민시가 헤어질 위기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오월의 청춘’ 7회에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기남(오만석 분)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황희태(이도현 분)과 이별을 택했다. 앞서 김명희는 황희태와 애틋한 첫 입맞춤을 나눈 뒤 귀가하던 중 괴한들에 의해 납치당했다. 황희태는 소중히 챙겨뒀던 그의 귀걸이가 부러진 것을 확인한 뒤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