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고민시, 절체정명의 위기
무장 군인과 맞닥뜨린 고민시
최루탄 연기와 마주한 이도현
무장 군인과 맞닥뜨린 고민시
최루탄 연기와 마주한 이도현

앞서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는 눈물을 흘리며 재회,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깨달았다. 하지만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라디오 방송과 광주로 향하는 군용트럭 행렬, 그리고 단발의 총성이 울리는 엔딩 장면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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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군인에게 짐 가방을 빼앗기고 넘어진 김명희의 굳은 표정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녀의 두려움 가득한 눈빛에선 폭풍전야와도 같은 위기감이 느껴진다.
이에 황희태와 김명희가 봉쇄된 광주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김명희는 무장 군인과 맞닥뜨린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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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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