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배우 이미숙이 꾸안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7일 이미숙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했다. 평소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자주 보여준 이미숙은 이날 스포티룩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미숙은 데님팬츠에 스포츠 브랜드 A사의 후드티를 입어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했다. 이미숙이 입은 니트 후디는 골프용으로 나온 제품이며 가격은 17만 8000원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슬희(이미숙)는 홍만대 회장(김갑수)의 동거녀로 퀸즈 그룹의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30년 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살아온 인물이다. 이미숙은 모슬희 역을 사건 진행에 따라 확실하게 성격을 구분해 연기했다.

지난달 9일 5.9%의 시청률로 출발한 '눈물의 여왕'은 14회 만에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21.7%)과 단 0.1%포인트 차이다. 28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