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기념식수행사 /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기념식수행사 /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기념식수행사 /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드마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지난 22일 종영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를 위해 양승동 KBS 사장과 이훈희 제작본부장, 문보현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CP,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은 김종창 감독 및 제작사 대표, 배우 홍종현, 유선, 기태영, 동방우, 한기웅, 김하경, 남태부, 주예림, 최재원, 조영훈 등이 식수 행사에 참여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마지막까지 너무 고생많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에 앞서 김종창 감독 역시 “이번 작품으로 아홉 번째 식수를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마지막까지 함께 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식수 행사를 통해 KBS에 가을을 남기고 가겠다”라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빛냈다.

또한 마지막을 기념하는 종방연 자리에서는 OST를 부른 주현미가 출연진 및 전체 스태프들을 위한 미니콘서트까지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마지막회는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가 죽음을 맞이한 지 1년 후 강미선(유선 분), 강미리(김소연 분), 강미혜(김하경 분) 세 자매가 엄마의 사랑을 깨닫고 서로의 인생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 방송된 107, 108회는 각각 33.2%와 35.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오는 29일 3박 5일간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