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안정환./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안정환./ 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 감독이 ‘축구 신생아’인 레전드 군단을 위해 특단의 훈련을 준비했다.

온ㄴ 20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평가전에서 참패한 ‘어쩌다 FC’ 팀의 공식 첫 훈련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어쩌다 FC’는 평가전에서 0:11의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각 스포츠 종목에서 최정상에 올랐기에 기대감을 높였던 레전드 스타들의 결과는 암담했다.

평가전 내내 어떠한 지시도 내리지 않고 묵묵히 전설들의 경기를 지켜봤던 안정환 감독은 “집중력도 없고, 순발력도 없다”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어 그들의 실력에 맞춘 눈높이 훈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어쩌다 FC’ 맞춤형 훈련은 ‘8세 축구 훈련법’으로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형 훈련이다. ‘8세’가 받는 훈련이라는 말에 레전드 군단은 “자존심이 상한다”며 반발했다. 그러나 막상 훈련이 시작되자 방법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워 해 다시 한 번 안정환 감독을 한숨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평균 나이 반오십을 바라보는 ‘축구 신생아’ 레전드 군단을 위한 안정환 감독의 특별 훈련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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