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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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정수가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결연한 눈빛을 선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0월 11일 네 번째 미니 앨범 'Livelock'(라이브록)을 발매한다. 이에 JYP는 공식 SNS 채널에 다양한 컴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사운드 미리 듣기에 이어 앨범 콘셉트를 비주얼로 표현한 개인 포토를 오픈하고 닷새 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6일 정오에는 키보디스트 정수의 티저 이미지 4장이 베일을 벗었다. 정수는 뜨겁다 못해 폭발 직전의 열기가 느껴지는 붉은 조명 아래 카메라와 시선을 맞췄다. 굳게 다문 입과 먼 곳에 던진 시선이 비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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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서는 미지의 공간에 자리한 듯 흔들리는 배경 속 레이싱 플래그를 휘날리며 몽환적이면서도 힙한 매력을 터트렸다. 현실과 '♭form'(플랫폼)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전개 중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스토리와 확장된 공간감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신곡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는 '브레이크마저 부숴버리겠다'는 의미의 곡 제목처럼 한계를 뛰어넘어 그 이상을 향해 내달리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무한 질주 에너지가 가득 담긴 노래다.

앞서 공개된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에서 예고한 대로 듣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하는 강력한 록 사운드, 멤버 6인의 현란한 연주 실력, 각 악기가 쌓여 만드는 하모니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은 드러머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 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멤버 전원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고 여기에 JYP 퍼블리싱 소속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이해솔 등이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0월 11일(수) 오후 6시 미니 4집 'Livelock'과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를 발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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