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美 할머니 팬,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1000달러 후원


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 팬이 설 연휴를 앞두고 또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임영웅의 열렬한 미국팬인 수 태일러(79) 여사가 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달러를 쾌척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이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수 여사는 미국 이민 1세대로 2022년 한 해 동안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모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비롯해 임영웅의 32번째 생일, 임영웅 데뷔 6주년 등 임영웅의 팬임을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계묘년 새해에도 이어졌다.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고국 땅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보내온 것이다.

더욱이 수 여사는 최근 들어 거동이 더욱 불편한 상황에서도 나 보다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 주변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 태일러 여사는 "집에서 쓰러졌을 때 초록우산에 후원금을 송금하고 집에 들른 아들 덕분에 큰 사고를 면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운 덕에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늘 특별한 날에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수 태일러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하고 연말 서울과 부산에서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앙코르 공연은 이달 14일 티빙에서 VOD 공개 예정. 임영웅은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 3월에는 CGV에서 공연 극장판도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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