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곡 ‘안부를 묻진 않아도’를 리메이크한다.
tvN ‘캐나다 체크인’ 측은 31일 오후 6시 OST인 이효리의 ‘안부를 묻진 않아도’를 공개한다.
이효리의 ‘안부를 묻진 않아도’는 지난 2021년 6월 발매된 이상순의 EP ‘Leesangsoon’에 수록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무엇보다 이상순이 프로듀싱을 맡아, 이효리가 가창을,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편곡과 피아노 연주에 참여해 밀도 높은 감정선을 가진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떠나보낸 이의 평온한 일상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안부를 묻진 않아도’의 가사는 입양 보낸 유기견과의 재회의 모습을 담은 ‘캐나다 체크인’ 내용과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캐나다 체크인’은 이효리가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며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달하고 있다. 이효리의 솔직하고 특별한 감정들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 OST 이효리의 ‘안부를 묻진 않아도’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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