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킬링 보이스'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27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킬링 보이스'에서 저를 초대해 주셨는데, 좋은 곡들 많이 가져왔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첫 인사를 건넨 별은 드라마 '풀하우스'의 OST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아이 띵크 아이(I Think I)'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안부 (Duet. 나윤권)', '드라마를 보면', '행복하자', '끝난 사이', '6년동안', '왜 모르니', '귀여워 (With 권정열 Of 10cm)', '넌 최고야', '유 앤 아이(You and I)', '리브스(Leaves) (Feat. 주노플로)', '눈물이 나서'까지 리스너들을 감성에 젖어들게 하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원조 '음색 요정'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별은 오는 2023년 1월 11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에 수록된 '유어(You're)'와 타이틀곡 '오후'의 일부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가창력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별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스타트레일'은 별이 지난 2018년 발매한 싱글 '눈물이 나서'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자 지난 2009년 발매한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이후 약 14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간의 궤적과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아냈다.
끝으로 별은 "12월의 마지막 '킬링 보이스'에서 이 노래를 꼭 불러야 할 것 같아서 가져왔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12월 32일'을 열창하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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