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로 2022년 아이튠즈 K팝 가수 '최장' 1위 진입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이튠즈'(iTunes)에서 K팝 가수 '최장' 신기록을 수립하며 글로벌 보컬킹의 위엄을 과시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2022년 K팝 가수 '최장' 기간 1위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는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에 8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정국은 2022년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K팝 가수 '최장' 진입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는 'Dreamers'가 최근 10년간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솔로 가수의 곡이기도 하다며 유의미한 정국의 위업에 주목했다.
'Dreamers'는 29일 집계 기준, 팝스타 리아나(Rihanna)의 Lift Me Up,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Anti-Hero,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 등을 제치고 '10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Dreamers'는 아이튠즈에서 발매 이후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2일 만에' 103개 국가, 4일 만에 10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경신한 바 있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와 함께 'Dreamers'는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역사도 썼다.
더불어 'Dreamers'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 1위부터 '글로벌 200' 9위, '글로벌'(미국 제외) 4위, '버블링 언더 핫100' 10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말레이시아 송 5위, 인도네시아 송 7위, 싱가포르 송 9위, 볼리비아 송 18위 등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이지만 세부 차트에서도 눈부신 대활약을 펼쳤다.
한편, 'Dreamers'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으로 지난 11월 20일(한국 시간)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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