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캡처)
(사진=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캡처)



그룹 클라씨(CLASS:y)가 스포츠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는 12일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출연했다.

이날 클라씨의 멤버 박보은은 여자 육상 60m 예선 2조에 출전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것도 잠시, 안타깝게도 10.73초로 4위에 등극했다. 이어 원지민도 6조에 출연했으나 12.28초를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클라씨는 라잇썸, 에버글로우와 함께 걸그룹으로선 유일하게 e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출연한 가운데 “1등을 노리겠다”라고 야심차게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은 “돌격하면 1초 컷”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클라씨는 실제로 듀오 대결에서 명형서가 숨어서 적을 침착하게 저격하기도 했으며, 스쿼드 대결에서는 앞으로 다가온 적들을 침착하게 사살하는 등 걸그룹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클라씨는 ‘체육돌’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가능성을 증명, 글로벌 팬들의 재미와 흥을 모두 선사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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