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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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유비가 화려한 비주얼에 숨겨진 매혹적인 음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유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이후 MBN ‘헬로트로트’로 다시 한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첫 무대로 설하윤의 ‘눌러주세요’를 선곡한 하유비는 등장과 동시에 사랑스러움을 선사해 전국 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가냘픈 몸에서 중저음 목소리와 탄탄한 성량을 뽐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하유비는 1 대 1 맞짱 매치 무대에서 ‘연안부두’와 ‘갈무리’를 준비, 보호 본능 자극하는 몸에 파워풀한 보컬과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음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단숨에 호강시켰다.


그간 ‘최강 동안’, ‘섹시 아이콘’, ‘요정 비주얼’ 등 외모로만 부각됐던 하유비는 이번 ‘헬로트로트’를 통해 화려한 외모에 미처 빛을 보지 못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맘껏 드러냈고, 그 결과 매 무대마다 큰 호응을 받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트롯’ 최종 11위라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후 오디션 프로그램 재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하유비는 ‘헬로트로트’를 통해 무대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 차세대 음색 맛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하유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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