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리릭 이미지 티저 공개
총 13곡 수록
4년의 성장·새로운 도약 담아
빅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을 앞둔 빅톤(VICTON)이 트랙별 소개로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부터 첫 정규 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VOICE : The future is now)'의 각 트랙별 소개를 담은 리릭 이미지 티저 공개를 시작했다.

공개된 총 4장의 티저는 앨범 수록곡의 가사를 거울, 장미, 샹들리에, 문 등 다채로운 오브제와 함께 이미지에 담아내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빅톤의 포부와 의지를 표현하며, 정규 1집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담은 첫 번째 트랙 '인투 더 미러(Into The Mirror)', 꿈 같은 현실이 드디어 시작된다는 빅톤의 제 2막이 시작되는 스토리를 녹인 타이틀곡 '왓 아이 새드(What I Said)', 20대 청춘이 느끼는 고민과 불안함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 '서클(Circle)', 위험한 사랑을 체스 게임에 비유한 '체스(Chess)'까지 소개한 이미지들은 몽환적 아우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빅톤이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는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로, 지난 4년의 성장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총 13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싱어송라이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빅톤은 이후 트랙별 리릭이미지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재킷 비하인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콘텐츠 공개로 컴백 분위기 예열을 이어간다.

빅톤은 오는 11일 싱글 2집 '메이데이(Mayday)' 이후 9개월여 만에 정규 1집으로 컴백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빅톤은 지난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첫 단독 온택트 공연 '메이데이' 및 4주년 기념 팬미팅 '백 투 더 원더랜드(BACK TO THE WONDERLAND)' 성료하는 등 활발한 그룹 활동을 해왔다. 아울러 멤버 각자가 솔로앨범, 연기, 예능, 광고 등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탄한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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