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가 입소문 열기를 더하는 관객 유형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친구&연인 관객

먼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친구, 연인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정조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천박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은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말빨, 칼빨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열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으로 분한 허준호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출구 없는 매력으로 빌런 캐릭터에 빠진 관객들을 대거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터지게 하는 팀 천박사의 전매특허 팀플레이가 '천박사'의 빼놓을 수 없는 호평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기생충'에서 부부로 활약한 이정은, 박명훈이 다시 한번 평창동에 사는 박사장 부부로 분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한 것에 이어, 선녀 무당으로 등장한 박정민과 지수가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며 역대급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족 관객

설경과 칠성검을 다루는 천박사, 사람의 몸에 빙의 하는 신출귀몰한 존재인 범천 그리고 귀신 보는 눈을 가진 유경까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이루는 '천박사'만의 특색 있는 액션이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퇴마 소재와 완성도 높은 CG의 만남, 그리고 속도감 있는 액션이 10대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맥스, 4DX 등 특별관 상영을 통해 액션 쾌감을 한층 높이며 세대를 불문하고 온몸으로 즐기는 풍성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혼영 관객

신선하게 풀어낸 퇴마 소재와 모험 어드벤처가 어우러진 재미가 영화 속 디테일까지 모두 즐기고자 하는 혼영 관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귀신을 잡아 가두는 부적인 설경을 중심으로 칠성검, 놋쇠 방울, 굿판 등 한국적인 퇴마 소재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현대적인 설정은 특별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화려한 CG가 더해져 판타지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모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판타지 장르 선호도가 높은 관객은 물론 영화 속 디테일을 찾아내고 새롭게 해석하기를 즐기는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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