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영화 '오펜하이머'가 33주차 주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77만3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159만18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최근 5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더불어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48만645명 관객을 동원, 279만9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24만51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만7097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14만448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7만6816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5위다. 10만6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90만6453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로 기세가 등등하다. 지난달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7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장편 데뷔작 '보호자'(감독 정우성)는 3만5160명의 관객을 동원해 10만2,228명을 기록, 6위에 랭크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77만3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159만18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최근 5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더불어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48만645명 관객을 동원, 279만9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24만51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만7097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14만448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7만6816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5위다. 10만6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90만6453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로 기세가 등등하다. 지난달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7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장편 데뷔작 '보호자'(감독 정우성)는 3만5160명의 관객을 동원해 10만2,228명을 기록, 6위에 랭크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