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레미 레너
/사진 = 제레미 레너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회복 상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제레미 레너는 7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여러 의료진과 지인 사이 병상을 지키고 있는 레너다. 레너는 입에 호흡기를 끼고 있어 안타까움을 산다. 그럼에도 레너는 "이 여정의 시작을 위한 명성 높은 ICU 메디컬 팀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앞서, 레너는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차로 눈을 치우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레너 측에 따르면 레너는 폭설이 내린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리노 인근 별장에 머물렀고 제설차로 눈을 치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리노 일대에는 15∼30㎝의 눈이 내렸고 일부 지역은 최대 45㎝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설차 사고로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레너는 헬기로 병원에 수송돼 수술을 받았다. 레너는 이후 또 한번의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에 힘써왔다. 현재 그의 가족들이 곁에서 보살피고 있다.
/사진 = 제레미 레너
/사진 = 제레미 레너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그는 병상에 누워 찍은 셀피를 전했다. 엉망인 얼굴이었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과 지인을 위해 사진을 남긴 것. "당신의 친절한 말에 모두 감사드린다. 나는 지금 타자를 치기에는 너무 엉망이다. 하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란 인사에 세계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있다.

한편 1995년 데뷔한 제레미 레너는 영화 '허트 로커'(2009)로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인기 외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역으로 유명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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