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웅, 최성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극 중 주지훈은 지현수 역을 맡는다. 지현수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이자 검사로 위장하는 인물.
이날 주지훈은 박성웅에 대해 "성웅이 형은 워낙 친하다. 제가 옹하면 박이 나오는 관계다. 편했다. 긴 신에서 대사를 같이 해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찍을 때 예를 들면 눈이 마주쳐서 우리가 3~4초 쳐다보자 이런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이 기류가 잘 섞인 것 같다. 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최성은에 대해 "저는 '시동' 때 봤다. 그 이상 정보가 없었다. 우직하고 굳건하게 쭉 뻗어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감독님은 아니지만, (최성은을 보고) '됐다'고 했다. 잔 기교 없이 눈에 어떤 욕심 없이 그 캐릭터로 내려다보는 모습을 보고 느낌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극 중 주지훈은 지현수 역을 맡는다. 지현수는 의뢰받은 사건은 100% 처리하는 흥신소 사장이자 검사로 위장하는 인물.
이날 주지훈은 박성웅에 대해 "성웅이 형은 워낙 친하다. 제가 옹하면 박이 나오는 관계다. 편했다. 긴 신에서 대사를 같이 해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찍을 때 예를 들면 눈이 마주쳐서 우리가 3~4초 쳐다보자 이런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이 기류가 잘 섞인 것 같다. 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최성은에 대해 "저는 '시동' 때 봤다. 그 이상 정보가 없었다. 우직하고 굳건하게 쭉 뻗어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감독님은 아니지만, (최성은을 보고) '됐다'고 했다. 잔 기교 없이 눈에 어떤 욕심 없이 그 캐릭터로 내려다보는 모습을 보고 느낌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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