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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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이 2023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톱스타와 생계형 매니저의 삶이 뒤바뀐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스위치'가 오는 2023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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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극과 극 포스터는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의상과 같은 상황, 같은 구도 속 서로의 인생이 뒤바뀐 권상우와 오정세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인다.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의 일거수일투족을 극진하게 챙기는 극한직업 매니저 조윤(오정세 역)과 달리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 조윤의 매니저가 된 박강의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은 닮은 듯 다른 듯 비교해 보는 재미와 함께 영화 속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안하무인 톱스타 ↔ 극한직업 매니저, 인생이 180도 뒤집어졌다"라는 카피는 권상우와 오정세가 선사할 극강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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