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압꾸정' 예고편
/사진=영화 '압꾸정' 예고편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11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10일 배급사 쇼박스는 "마동석과 '범죄도시2' 제작진의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압꾸정'이 오는 11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역)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역)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사진=영화 '압꾸정' 예고편
/사진=영화 '압꾸정' 예고편
공개된 '압꾸정'의 공식 예고편은 기선을 제압하는 마동석의 강렬한 표정과 빨간색 헤어스타일 돋보인다. 이내 특유의 유머와 화려한 입담으로 압구정을 휘젓고 다니는 마동석의 모습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 강대국의 등장을 예고했다.

강대국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등장한 '건달 아님', '형사도 아님'이라는 카피는 대국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여기에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실력만큼은 대한민국 TOP을 자랑하는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 역의 정경호가 솔깃한 제안을 건네는 강대국과 K-뷰티 비즈니스의 넓고 깊은 협업할 예정.

또한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성형외과 상담 실장 오미정 역의 오나라, 큰 손 사업가 조태천 역의 최병모, VIP 전용 에스테틱숍 원장 홍규옥 역의 오연서의 다채로운 활약상이 기대를 높인다. 특히 화제가 되는 강대국의 시그니처 대사 "뭔 말인지 알지?"와 마동석, 정경호의 웃픈 케미로 마무리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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