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이종석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종석이 '마녀 2'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한 이종석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 분)과 대립을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이날 박훈정 감독은 이종석 캐스팅에 대해 "이종석 배우와는 영화 '브이아이피' 때 작업을 해봤다. 그때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가 만든 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배우가 적합하겠냐고 생각했을 때 다른 대안은 없었다. 많은 설명이 되지 않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박훈정 감독은 "그냥 나와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캐릭터가 어느 정도 비밀을 가지고 있고, 사연이 있다는 게 인지되기 위해서는 제 입장에서는 이종석 배우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4일 오전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종석이 '마녀 2'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한 이종석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 분)과 대립을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
이날 박훈정 감독은 이종석 캐스팅에 대해 "이종석 배우와는 영화 '브이아이피' 때 작업을 해봤다. 그때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가 만든 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배우가 적합하겠냐고 생각했을 때 다른 대안은 없었다. 많은 설명이 되지 않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박훈정 감독은 "그냥 나와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캐릭터가 어느 정도 비밀을 가지고 있고, 사연이 있다는 게 인지되기 위해서는 제 입장에서는 이종석 배우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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