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베일을 벗으며 수요일 드라마 삼파전이 시작됐다. ENA ‘유괴의 날’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종영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2%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 성적을 거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오늘도 사랑스럽개' 1, 2회는 각각 시청률 2.2%, 2.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이날은 1, 2회 연속 방송으로 편성, 2회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유괴의 날’, ‘이 연애는 불가항력’ 보다는 낮은 성적을 거뒀다.
로운, 조보아 주연의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9%로, 전주 방송된 14회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윤계상, 유나 주연의 ‘유괴의 날’은 4.1%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 회차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적이다.
앞서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차은우, 박규영은 목표 시청률은 8%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주 방송을 보면 입소문을 타게 될 거라고 자신했다.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한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주1회 편성이라는 리스크를 딛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오늘도 사랑스럽개' 1, 2회는 각각 시청률 2.2%, 2.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이날은 1, 2회 연속 방송으로 편성, 2회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유괴의 날’, ‘이 연애는 불가항력’ 보다는 낮은 성적을 거뒀다.
로운, 조보아 주연의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2.9%로, 전주 방송된 14회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윤계상, 유나 주연의 ‘유괴의 날’은 4.1%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 회차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적이다.
앞서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차은우, 박규영은 목표 시청률은 8%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주 방송을 보면 입소문을 타게 될 거라고 자신했다.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한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주1회 편성이라는 리스크를 딛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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