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프엘이엔티)
(사진=에프엘이엔티)

배우 김대곤이 ‘대행사’에 합류한다.


김대곤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권우철 CD 역으로 배우 이보영과 호흡하며 강렬한 연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극 중 김대곤이 맡은 권우철 CD 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실력보다는 술수가 앞서는 잔꾀가 밝은 캐릭터다.


권우철의 맨파워를 알려주는 CD(Creative Director)라는 직함은 광고 제작팀을 지휘하는 책임자를 가리킨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맹수의 발톱을 가진 인물인 만큼 날카로운 한 방이 있는 광고인의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조율할 예정.


김대곤은 그동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하이바이, 마마!,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럭키’, ‘별똥별’, 뮤지컬 ‘오디션’, ‘러브 액츄얼리, ‘빨래’, 연극 ‘보도지침’, ‘아트’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렇듯 드라마부터 뮤지컬까지 여러 장르를 오가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대곤은 ‘대행사’에서도 개성 강한 마스크와 남다른 연기 카리스마로 안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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