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세희가 서우진의 운동회에 참석해 지현우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조사라(박하나 분) 대신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세종(서우진 분)의 운동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사라는 이세종의 운동회에 참석하러 했지만 왕대란(차화연 분)을 약속 장소로 픽업 해주기로 했고 대신 박단단이 운동회에 참석하게 됐다.


이영국은 덩치 큰 학부모와의 팔씨름에서 지게 됐고 이세종은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박단단은 "세종아 내가 꼭 이겨줄게. 걱정하지마"라고 큰소리쳤다. 이어 박단단은 팔씨름을 1등 해 이세종을 기쁘게 했다.


한편 과자 따먹기에 도전한 박단단과 이영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단단이 과자를 따먹기 위해 계속 시도를 했고 이 모습을 빤히 쳐다보던 이영국은 박단단의 박치기에 맞아 코피가 터졌다.


한편 신이 나 집에 돌아온 이세종은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오늘 엄청 재미 있었어요. 박선생님이 팔씨름 1등도 했어요. 근데 선생님 돌머리 선생님 됐어요. 아빠의 얼굴을 머리로 받아서 아빠가 코피가 났거든요"라며 신이 난 듯 재잘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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