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끼리끼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한지민은 데뷔 당시 성격에 대해 "22살에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는데 그 현장에서는 이병헌 선배님 지나가셔도 가만히 있고, 아무하고도 얘기를 안 하고 조용했다. 그때 감독님들이 배우 하기 힘든 성격인데 어떻게 와 있지?라는 소리도 들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민은 이서진을 만나고 성격이 변했다고. 그는 이서진에게 "저를 변화하게 해주신 감사한 분이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이준혁은 "저도 한번 꼭 뵙고 싶다"고 하자 한지민은 "굳이 만날 필요까지는 없다. 안 만나도 돼"라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한지민은 "유퀴즈에 나갈 때도 (조세호한테) 전화했다. '세호야 너 이상한 거 칭찬같은 거 하면 나 못 나가니까'라고 말했다"라며 칭찬을 듣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한지민은 "저는 저한테 포커싱 오는 거 안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너 직업을 잘못 선택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생일파티도 한번 하고 못 했다. 주인공 자리가 괴롭다. 그래서 생일 파티를 안 한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현장에서 막 생일파티해주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은 하는데 숨고 싶고, 같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건 좋은데 그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저는 포토월도 힘들다. 자꾸 이렇게 가장 자리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과 지난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끼리끼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한지민은 데뷔 당시 성격에 대해 "22살에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는데 그 현장에서는 이병헌 선배님 지나가셔도 가만히 있고, 아무하고도 얘기를 안 하고 조용했다. 그때 감독님들이 배우 하기 힘든 성격인데 어떻게 와 있지?라는 소리도 들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민은 이서진을 만나고 성격이 변했다고. 그는 이서진에게 "저를 변화하게 해주신 감사한 분이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이준혁은 "저도 한번 꼭 뵙고 싶다"고 하자 한지민은 "굳이 만날 필요까지는 없다. 안 만나도 돼"라고 농담을 건넸다.
또한 한지민은 "유퀴즈에 나갈 때도 (조세호한테) 전화했다. '세호야 너 이상한 거 칭찬같은 거 하면 나 못 나가니까'라고 말했다"라며 칭찬을 듣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람들의 관심에 대해 한지민은 "저는 저한테 포커싱 오는 거 안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너 직업을 잘못 선택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생일파티도 한번 하고 못 했다. 주인공 자리가 괴롭다. 그래서 생일 파티를 안 한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현장에서 막 생일파티해주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은 하는데 숨고 싶고, 같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건 좋은데 그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저는 포토월도 힘들다. 자꾸 이렇게 가장 자리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과 지난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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