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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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과 히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청출어람’ 미션이 시작된다. 말 그대로 ‘스승을 뛰어넘어야’ 하는 미션인 것. 누구보다 도전자들에 대해 잘 아는 담임 셰프 4인이 과연 어떤 평가를 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미식가 스타 조장혁과 1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 새로운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태훈 셰프의 중식반 도전자들은, 임태훈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를 토대로 자신의 색을 더한 짬뽕 만들기에 나선다. 각 반에서 반드시 1명씩 탈락하게 되는 만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스튜디오 100 현장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이때 백종원 대표가 중식반 임태훈 셰프, 특별 심사위원 조장혁과 함께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조장혁은 “임태훈 셰프와 이웃이다”라며 “3년째 임태훈 셰프의 식당 단골이다. 아마 임태훈 셰프의 거의 모든 요리를 먹어봤을 것”이라고 임태훈 셰프와의 특급 인연을 공개한다. 임태훈 셰프의 요리를 많이 먹어본 만큼 이날 조장혁은 날카로운 평가로 중식반 도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히밥, '건강 이상' 호소하더니…앙상해진 얼굴, 뼈 밖에 안 남았네 ('레미제라블')
그런가 하면 1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역시 특별 심사위원으로 스튜디오 100을 찾는다. 히밥이 등장하자 도전자들의 눈이 동그랗게 커진다. 누구보다 맛있게, 많이, 잘 먹는 히밥은 심사 전 도전자들에게 “맛깔나게 평가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심상치 않은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끈다. 과연 히밥이 누구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공개되는 ‘스승을 뛰어넘어라’ 청출어람 미션은 현장의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 정도로 큰 반전을 선사한다. 청출어람 미션의 아슬아슬 긴장감 넘치는 과정, 충격적인 탈락자 발생 결과, 조장혁과 히밥 두 특별 심사위원의 활약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한편, 히밥은 최근 연이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아킬레스건염에 걸렸다고 밝혔던 히밥은 최근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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